반응형
동양의 대세를 생각하니 어둑어둑
뜻있는 사내가 어찌 편히 잘 수 있으랴
화해의 판 이루지 못해 오히려 강개하거늘
정략을 고치지 않으니 참으로 불쌍하도다.
안중근 의사가 돌아가신 날. 114년 전 오늘.
반응형
'探古의 일필휘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호 김응원(1855-1921)의 묵란 (0) | 2024.04.04 |
---|---|
조선시대에는 책 겉표지를 별로 신경쓰지 않았을 것 같지만 (0) | 2024.04.02 |
메이지정부가 와카야마현에 내린 조선 표류민 대우 법령 (1) | 2024.03.20 |
예의의 시대를 부르짖은 어윤적, 하지만 행적은... (3) | 2024.03.16 |
금추錦秋 이남호李南浩(1908~2001)의 기명절지화器皿折枝畵 (1) | 2024.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