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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연맹국가 다음은 영역국가 그래서 연맹국가 다음에 영역국가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 자체가 실패한 역사라는 건데
살아보지 않으면 그 사람들이 뭔 생각으로 그렇게 연맹국가 단계에서 죽도록 버텼는지 어떻게 알겠나.
동아시아에 나타났다면 거대 제국의 수도라고 발칵 뒤집힐 이 거대도시에
왕릉 하나 없고 빈부차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 믿겠는가?
세상은 넓고 사람이 만든 사회의 형태는 다양하고,
그 모든 것을 꿰뚫는 역사진화의 법칙이란
그렇게 쉽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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