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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이걸 짓다 말았다는 말인가?
내 눈엔 아무리 봐도 다 지었다가 폭싹 내려앉은 건물지인듯한데
이게 도대체 뭐란 말인가?
강녀석유지姜女石遺址 중 석비지유지石碑地遺址 第Ⅲ區 第1組-單元F1及ㅛ1 : Y1 北文(東-西). 출전 遼寧省文物硏究所 編著, 《강녀석姜女石 : 진행궁유지발굴보고秦行宮遺址發屈報告》(下冊), 文物出版社, 圖版 149, 2010
(2011. 4. 26)
***
저걸 중국에선 소병기 이래 진시황제 한무제 행궁지라 개사기쳐놨다.
시황제가 저 근처로 한 번 갔다는 사기 봉선서 기록 딱 한 구절에 보이는 갈석궁이라 하고
저 출토 유물들이 동시대 장안의 그것들과 비슷하다는 두 가지 근거로 말이다.
갈석궁? 행궁지? 웃기고들 자빠졌다.
그 갈석궁이라 게 뭐 대단한 게 있는 듯이 말을 하지만 실상 딱 두 번뿐이다. 《史记·秦始皇本纪》에 이르기를 “三十二年,始皇之碣石,使燕人卢生求羡门高誓,刻碣石门”라 하고 《汉书·武帝纪》에 이르기를 “行自泰山,复东巡海上,至碣石。自辽西历北边九原,归于甘泉。”라는 이것이 전부다.
이 갈석궁이 어디 있는지 알 길도 없다.
더 얼빠진 놈들은 저걸 한치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중국을 따라하거나
아예 개무시하는 한국고고학도들이다.《史记·秦始皇本纪》中载:“三十二年,始皇之碣石,使燕人卢生求羡门高誓,刻碣石门”,《汉书·武帝纪》中载:“行自泰山,复东巡海上,至碣石。自辽西历北边九原,归于甘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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