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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집을 읽다가>
청동거울 보지 않은 지 오래라 / 不對靑銅久
내 얼굴 어떤지 기억도 못하네 / 吾顔莫記誰
우연히 다가서 우물 비춰 보니 / 偶來方炤井
옛날에 조금 알던 얼굴 같구나 / 似昔稍相知
- <동국이상국집> 전집 권18, 고율시, "우물에 비추어보고 장난삼아 짓다炤井戲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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