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개 유전체 분석 결과 드러나
지난 3월 4일자 The Independent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스톤헨지를 건설한 고대 브리튼인 피부색은 대부분 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 유해 분석 결과, 유럽에서는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수 세기 더 오래 전부터 어두운 피부색이 일반적인 것으로 여겨졌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스톤헨지를 건설한 사람들을 포함하여 5,000년 전 유럽인 대다수가 어두운 피부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1만 년 전을 산 체다맨Cheddar Man과 같은 초기 브리튼 주민들은 어두운 피부색과 푸른 눈을 지녔으며, 이후 수년 후 창백한 피부색paler skin tones이 우성 형질ominant trait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탈리아 페라라 대학교 University of Ferrara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수 세기 더 늦게 일어났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4만 5천 년에서 1,700년 전에 산 사람들 유해에서 채취한 348개 유전체(전체 DNA 지시 사항entire set of DNA instructions) 데이터를 분석했다.
13,000년에서 35,000년 전 구석기 시대 유럽에 산 사람 대다수(92%)는 어두운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8%는 "중간intermediate" 피부색을 지녔다고 추정된다.
그러나 이 연구에 따르면 창백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이는 수천 년 동안 일반적인 현상으로 남아 있었는데, 1,700년에서 3,000년 전 철기 시대 DNA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55% 사람이 어두운 피부를, 27%는 중간 피부색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만이 창백한 피부였다고 드러났다.
더 어두운 피부를 생성하는 멜라닌melanin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는 약 26개이며, 유멜라닌eumelanin과 페오멜라닌pheomelanin이라는 두 가지 특정 유형이 피부색, 머리카락, 눈 색깔을 결정한다.
피부와 머리카락은 화석에 보존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인류 유해의 유전 코드를 현대 유럽인의 데이터와 비교해 고대인의 피부, 머리카락, 눈 색깔을 예측했다.
과학자들은 현대인이 약 6만 년에서 7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유럽과 아시아로 이주했다는 사실을 안다.
인류가 자외선(UV)이 약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색소 침착이 더 흔해졌다.
그 결과, 인간은 더 많은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할 수 있도록 적응하기 위해 피부가 더 밝아졌고, 이는 신체가 건강한 뼈와 근육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D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에 비해 어두운 피부는 창백한 피부보다 갈색과 검은색 색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햇빛으로 인한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후 빠르게 밝은 피부색을 갖게 되었다고 추정해 왔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훨씬 더 점진적으로 나타났으며, 스톤헨지를 건설한 영국인들은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탈리아 페라라 대학교 진화생물학자 실비아 기로토Silvia Ghirotto는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확률론적 접근법을 통해 유라시아에서 눈, 머리카락, 피부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히 변했음을 보여주었다.
"따뜻한 기후에서 온 최초의 수렵 채집 정착민들은 대부분 어두운 색소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타당했다.
"예상치 못한 것은 그들의 표현형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 후 상황은 변했지만 매우 느리게 진행되어, 철기 시대에 들어서야 밝은 피부색 빈도가 어두운 피부색 빈도와 같아졌다.
선사 시대 상당 기간 동안 대부분 유럽인은 어두운 피부였다."
이 연구는 출판 전 논문 서버인 bioRxiv에 게재되었으며, 이는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표절 방지, 아이디어 방지 차원에서 이건 내 것이다! 해서 먼저 침바르는 시스템이다.)
이와 비슷한 연구성과는 이곳저곳에서 제출되고 있다.
이 소식은 앞서 우리는 라이브 사이언스를 인용해 전한 적 있지만, 출처를 달리해 다시금 소개한다.
같은 내용을 전하는 두 가지 계통 소식을 읽으면 서로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3천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인 대다수는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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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선사 시대 유럽인들은 약 3,000년 전 철기 시대까지만 해도 검은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이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피부와 머리카락, 그리고 눈을 더 밝게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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