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자도 나이가 들었는지 인도를 마지막으로 들어간 것이 2016년으로 생각했는데, 2018년이 마지막이었다.
이해에 콜카타 (구 캘커타) 인도박물관 (Indian Museum) 에서 SOSAA 학술대회가 열렸는데 이때 필자도 연자로 참석했다.
이때 동방항공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쿤밍에서 다음 비행기를 놓쳐 항공사가 제공해주는 숙소에서 묵고 그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콜카타로 들어갔다.
이 비행기는 아마 지금은 없어졌지 싶다.
당시에 중국 항공사들이 인도를 많이 들어가 항공권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
이때 한국에서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이 학회는 하루인가 이틀인가 밖에 못 있었고 필자는 발표가 끝나고 바로 귀국해야 했다.
2018년의 이 학회 참석이 필자의 마지막 인도여행이 되었다.
이후 코로나를 거쳐 현재까지 인도는 다시 못 가보고 있다.
SOSAA 미팅은 내년 1월, 비하르 주 파트나시에 있는 비하르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김용준 교수 말로는 비하르 박물관은 인도 내 4대 박물관에 들어간다고 한다.
반응형
'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부침주破釜沈舟 (0) | 2023.10.01 |
---|---|
인도의 회고 (16): 에필로그 (0) | 2023.09.30 |
인도의 회고 (14): 신데 교수 (0) | 2023.09.30 |
인도의 회고 (13) : 계속되는 2016년 발굴 (0) | 2023.09.29 |
인도의 회고 (12) : 라키가리 발굴 2016 (0) | 2023.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