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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조선왕으로 등극한 정약용

 

 

 

조상이 현창될수록 그 무덤이 커지는 경향은 전국 문중에서 공통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어니와, 이 남양주 팔당댐 언덕배기 자리잡은 다산 정약용 무덤도 예외는 아니라, 그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그 봉분 역시 대따시 커지는 일로를 걸었으니 

 

그리하여 지금은 그 봉분이 자못 조선왕릉의 그것에 버금하게 되었으니, 조선시대 그 당대로 돌아가서 이렇게 봉분을 크게 만들 수는 없었다. 

 

그것은 왕을 능멸하는 일로 간주되었으니, 이만한 크기는 흡사 왕릉과 같다. 

 

남양주 정약용 묘소

 

그에다가 혼유석이며 망주석이며, 표석을 세운 일이라 후손이 할 만한 일이라 하겠지만, 그렇다고 저리도 봉분을 무턱대고 키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건 조상을 욕 먹이는 일이다. 

 

묘소 자체는 현재 경기도기념물 제7호다. 

 

 

 

인격신으로서의 상제上帝, 다산에 대한 反배교의 욕망

“위대하신 상제上帝께서는, 모습[形]도 없고 본체[質]도 없지만. 매일 이곳을 굽어보시고 천지를 통제하시며 만물의 조상이 되시고, 뭇신[百神]의 으뜸이 되시어, 환하고 밝게 위에서 임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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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건거사 2020.05.06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적당히라는걸 모르죠.. 적당히..

    전 관운장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충절의 상징인 관운장을 왠 관제.. 이순신을 추증해서 왕으로 만들어 놓으면 그 사람을 빛낼수 있겠어요?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여야 빛이 나는거지..

  • 연건거사 2020.05.06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약용도 도대체 정약용이 왜 위대한지 한번 냉정히 사람들에게 물어볼때가 됐죠.
    전 이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 대학교수라는 사람들 중에서도 제대로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