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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이야기

중소기업 사장이 정계에도 진출, 남는 시간에 공부해서 대학자

by 신동훈 識 202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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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먹을거라도 있지



중소기업 사장이 가끔 정계에도 진출하고 

관직 얻어 공무원도 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가끔 글을 써서 죽은 후에는 문집으로 100권을 남겼다고 한다. 

대개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중소기업 사장 일을 엉터리로 했거나, 

공무원 관직 생활이 엉터리거나

아니면 문집 100권이 문제거나. 

그런데 우리나라 조선시대 사족이 그랬다. 

집에는 농장과 노비가 있어 집안 경영도 해야지,

과거 봐서 급제하면 관직도 나가 나라일도 해야지

그 와중에 사단칠정 논쟁도 하랴

인물성동이논쟁도 하랴, 

문집도 남기랴. 

그러니 나라에 과거를 1000년 동안 했는데도 

그럴 듯한 학자 하나 안 나오는 것이다. 

농장주가 되어 집안일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관직을 얻어 출사하려면 그걸 제대로 하던가

아니면 공부를 해서 학문 도를 닦으려면 그걸 제대로 하던가 

한 사람이 도저히 다 못할 일을 벌려놓고는

마지막에 문집 백 권을 남기고 대학자? 

그러니 조선시대 문집 그렇게 많이 번역을 해놔도 

그 안에서 논문들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것이다. 

봐도 논문 쓸 것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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