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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이야기

선비는 땅과 노비가 만든다

by 신동훈 識 202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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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는 도학이 만든다? 

선비는 학문이 만든다? 

선비는 충절이 만든다? 

천만 만만의 소리. 

조선시대 선비는 돈-. 그 당시로 치자면 땅과 노비가 만든다. 

아무리 잘난 선비도 땅과 노비가 받쳐주지 못하면 그 집안은 그 다음대에 망하게 된다. 

지금 대 학자라고 알려진 가문들

전부 노비 부자, 땅 부자들이었다. 

우리가 조선시대 문헌의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었던 선비들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그 사람들이 글에 남겨 놓은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니, 

고고한 도학자로서 조선시대 선비 이미지가 나오는 것이다. 

에도시대 대다수의 사무라이들은 봉급장이, 녹을 받아 먹고 사는 사람들이었다.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선비들은 모두 땅과 노비 외에는 관심도 없었다. 

벼슬도, 학자로서의 명망도 모두 이 땅과 노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그 반대는 절대로 아니다. 

이걸 어떻게 아느냐? 호적만 이백년치를 보다 보면 안다. 

조선시대 선비가 도학자요 문사, 철학자라는 것이 얼마나 헛소리인지를. 

조선시대 선비를 정의하는 가장 첫 번째는

그들은 땅부자, 노비부자였다는 것이지,

도학자, 문사, 철학자로 이들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도학? 도통? 명분?

웃기지들 말라고 하라는게 호적 이백년치를 보고 난 소회이다. 

향촌 사림에 산림 어쩌고 하는 것도 

그게 집에 땅하고 노비가 있으니까 되는 것이지, 

그런것 하나 없이 무슨 사림에 산림이 되겠는가. 

택도 없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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