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1월 둘째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잘 보내고, 또 오늘도 무사히 퇴근했습니다.
한 가지 기쁜 소식은 저의 정신이 조금씩 돌아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출퇴근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저 멀리 출장나가 있었는데, 네비 찍고 잘 돌아 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 이런 거 아재개그인가요?ㅎㅎ
제가 요즘에 포스팅 하는 사진을 보면 대부분이 일터 옥상에서 찍은 모습들입니다.
음… 네… 제가 옥상의 맛을 알아 버렸지 뭡니까!!
옥상은 뭐랄까, 네모네모 공간 속 작은 탈출구?!
(어머 직장인 같았어…!)
손쉽게 엘레베이터 타고 슈우우웅 올라가면, 탁 트인 공간이 펼쳐 집니다. 저 멀리 중앙과학관도 보이고, 대교도 보이고, 바로 가까이에는 한밭수목원도 보이고요.
한발짝 떨어져서 도시를 조망하는 맛도 있습죠. 헤헤.
제가 여러가지 말을 늘어 놓았지만, 네…
그냥 쉬러 가는 겁니다.
땡땡이…
자유인이었을 때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여기저기 다녔는데, 갑자기 얌전하게 앉아 있으려니 마음이 꿈틀거리기는 합니다. 아직 적응해야 할 시기라 자중하고 있는데, 얼른 기회를 만들어 재밌는 이야기 들고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을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후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명한 하늘처럼 즐겁게 1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유산협회 옥상에서 여송은드림
—
이하는 잠싱이 맛있게 먹은 음식 사진입니다.
혹 한문협에 방문하신다면 같이 먹으러 가요.
저 아직 월급 받기 전이니깐, 더치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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