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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차트 도배했다는 아이유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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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유' 미니 5집 차트 도배…'블루밍' 1위 석권

송고시간 | 2019-11-19 08:18



아이유, 곧 이지은이 언제까지 여고생 이미지로 가려는지 나는 궁금하다. 배우로는 박보영과 비슷한 이미지로 굳어진 듯한데 벌써 이지은도 만 26살이 되었는데, 계속 저 이미지로 갈지, 아니면 어느 순간 훌훌 털어버리려는지는 알 수가 없다. 


가창력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아이유는 본인 노래는 물론이려니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른 가수 노래를 본인 노래로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나는 보는데, 특히 뽕짝에 일가견이 있다. 


뽕짝과 거리가 멀다고 간주되는 가수들 중에 실은 가장 뽕짝스런 가수가 나는 이승철이라 보는데, 혹 뽕짝으로 굳어질까 그런지 이승철이 뽕짝을 부르는 모습을 마주할 수가 없는 점이 못내 아쉽다. 아이유나 이승철처럼 가창력이 있다는 가수가 역시 뽕짝도 잘하는 법이다. 


하긴 그런 점에서 조용필은 뽕짝이건 뭐건 닥치는 대로 불러제꼈으니, 참말로 거인은 거인이다. 



저 아이유는 나로선 언젠가 꽤 자세하게 다뤘듯이, 베네치아 무라노라는 섬마을을 온통 헤집어 놓은 가수로 각인하거니와, 근자에는 드라마 《아저씨》로써 또 한 번 인상이 깊다. 물론 지금이야 엄두에 낼 수도 없지만, 지금보다 한창 더 어릴 적에 우리 공장을 방문하고, 그에서 나랑 기념촬영을 해 준 인연도 잊지 못한다. 


이래저래 저 연배 즈음한 가수로는 그나마 내가 관심을 두는 친구인 셈인데, 이번에 낸 미니 5집 앨범 수록들이 우리 공장 기사 표현을 빌린다면 '도배'를 했다는데,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여담이나 제목으로 삼은 저 '차트 도배'라는 표현이 뭐랄까 좀 가벼운 느낌이 없지 않아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나로선 그 대안이 썩 떠오르지 아니하는 데다, 그러고 보니 그런 대로 그 현상을 생생하게 반영하는 듯해서 작성기자가 올린 대로 내보냈다. 


'역시 아이유' 미니 5집 차트 도배…'블루밍' 1위 석권(종합)

송고시간 | 2019-11-19 17:37

발매 하루만에 판매량 12만장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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