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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창경궁 성종태실 및 태실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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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태실 및 태실비
King Seongiong's taesil (Placenta Chamber) and taesilbi (Placenta Burial Marker)
成宗胎室輿胎室碑







태실은 왕실 자손의 태를 문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비석이다.

태실은 전국의 풍수가 좋은 명당에 흡어져 있었고, 성종의 태실은 경기도 광주에 있었다.

1928년 즈음에 조선 왕실 태실 대부분을 서삼릉으로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형태가 온전한 성종태실만 이곳으로 옮겨 연구용으로 삼았다고 한다.





Taesil is a placenta chamber of varying sizes where the royal family stored the placenta and umbilical cords of their children.

Taesilbi is a stone monument inscribed with a story about the placenta. Taesil is found at auspicious locations
throughout the country.

The taesil of King Seongjong was originally built in
Gwangju, Gyeonggi-do Province.


成化 7년(1471) 윤 9월 日 立 / 萬曆 6년(1578) 5월 日 改立 / 順治 9년(1652) 10월 日 改立 / 道光 3년(1823) 5월 日 改立. 성종은 1457년 세종의 맏아들인 의경세자와 소혜왕후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1469년 13세로 즉위했다. 따라서 이 태실은 그가 왕이 되고 나서 3년째 되는 해에 만들었음을 본다.



Around 1928,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Japanese moved most taesil of the royal family of Joseon to Seosamneug Tomb in Goyang-si, Gyeonggi-do.

They moved the Taesil of King Seongjong here for research because it was the best preserved of all royal Tae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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