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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창평시장이 조우한 대따시 죽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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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죽순이나 당근 국산이라 보기에 힘든 크기다.

딱 봐도 중국산이겠지만 엄밀히는 국산화한 중국산이다.

맹종죽이라 해서 중국에서 도입되어 남도 쪽에 자생하는 대따시 대나무 죽순이다.



덩치가 우리한테 익숙한 그 죽순이 견줄 수는 없다.

그래서 좀 징글맞기도 하다.

맛은 어떠냐 하니 별로란다.

중국집에서 쓰는 죽순이 거개 이 종류라 한다.



술도 담구는 모양이다.

맹종죽 숲으로 고창 모양성 경내 그것이 이름이 높지만 이 친구는 담양 창평에서 조우했으니 담양산이다.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대숲이 바로 이 종류다.

한데 무협지는 왜 맨날맨날 대숲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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