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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청하 따라 밀라노에서 상륙한 이탈리아발 코로나바이러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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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와 밀라노 동행 스태프 2명 코로나 확진…청하는 음성(종합)

송고시간2020-03-01 12:47

오보람 기자

소속사 "자가격리 진행 예정…일정 모두 취소"


청하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중국더러 우리가 적반하장이라 하지만, 저들이 저리해야 하는 이유를 우리는 이 사태를 통해 역지사지해야 한다고 본다.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국가라 해서 우리가 그렇다면 이탈리아에서 유입하는 사람들을 같은 처지라 해서 맘대로 들여보내야 하는가? 그것이 어불성설임을 청하가 말해준다. 


물론 행사 참석차 최근 밀라노에 갔다가 귀국한 청하 일행이 꼭 밀라노에서 바이러스를 얻어왔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지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작금 대구나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창궐하는 밀라노에서 얻어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런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정부 당국이 특별관리해야 한다는 당위의 훌륭한 보기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얘기인즉슨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과 화보을 위해 지난 19일 출국해 24일 입국한 청하와 관련 스태프 중 1명이 귀국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진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며, 추가 조사를 통해 다른 1명도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관건이 된 청하는 음성이라 하는데, 이것도 안심할 수는 없어, 여러 국내외 사례를 보건대 바이러스가 미미하면 음성 판정이 나오기도 하는 모양이며, 덧붙여 그것이 오래도록 잠복하기도 하는 모양이라,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그 증상도 천만가지인 모양이라, 자신이 앓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나가기도 하는 모양인데, 그런 건장한 사람이라 해서 그것을 퍼뜨리지 않는 것은 아니니깐 말이다. 


덧붙여 이 사안은 국내 바이러스 도입 확산을 신천지라는 특정 교단에 국한하고자 하는 시도 혹은 시각에도 적지 않은 시사를 준다 하겠다. 현재 돌아가는 양상으로 보건대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그 확산에 신천지 교도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만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이 국내 유입하고 유통하는 통로가 모름지기 신천지만이 아님을 이번 밀라노발 청하 일행에 들고온 확진 사례가 훌륭히 보여준다 하겠다.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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