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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코리언 라면과 결합한 아일랜드 미나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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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다.

아일랜드 실개천 곳곳엔 이런 미나리 지천이라

이번 답사는 내가 누님 네 분을 모시고 간 효도관광이라 저 풍성한 미나리를 그네들 할매가 놓칠 리 만무하다.
 

 
누군가 외쳤다.

뜯자.
 

 
무쳐 묵자.

뜯었다.
 

 
라면을 끓이는 김에 데쳤다.

아일랜드 미나린 별미였다.

효도관광이 좋은 점이 이것이라

한민족 적응력은 암튼 알아줘야 한다.

미나리 잡숩고 싶거들랑 아일랜드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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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두 누님 중 한 분이 직전에 타계한 문체부 홍선옥 사무관이며, 다른 한 분이 인사동 두레 이숙희 사장이다. 

당시 나는 저 누님들과 아일랜드 답사를 다녔다. (2025. 1. 6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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