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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여름에는 콩국수를 정말 많이 먹는데
줄잡아 며칠에 한 번은 먹는 것 같다.
최근에는 몸에 안좋다 하여 정제한 밀가루는 대사증후군에 좋지 않다 하여 먹지말라는 것인데
콩국에 말아 먹는 소면의 유혹을 떨칠 수가 없다.
그런데 콩국수를 먹을 때마다 하는 생각은
콩국수 맛의 절반은 소금이라는 생각을 한다.
소금 맛이 콩국수 맛을 결정한다는 생각을 한다는 말이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조미료가 있지만 소금만한 것이 있을까.
그러고 보니 요즘 분석 안하는 것이 없는 고고과학에서
소금 분석도 하고 있을 것 같아 온라인 서칭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미 토기에서 나온 소금을 분석하는 논문이 여럿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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