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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갯벌서 조선전기 용머리 장식기와·칼자루 모양 장식품 발견
박상현 / 2022-06-29 09:00:02
해양문화재연구소 청포대 발굴…"왕실 장식기와 완전한 형태 알게 돼"
"서울서 지방 가던 난파선에 실린 듯…구체적 매장 경위는 의문"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시대 전기 왕실 관련 건축물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용머리 장식기와 '취두'(鷲頭) 상부와 취두에 부착하는 칼자루 모양 토제(土製) 장식품인 '검파'(劍把)가 충남 태안 갯벌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 태안 청포대 갯벌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 전기 취두 상부 1점과 검파 1점을 찾아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취두 상부와 하부 각 1점과 지붕에 얹는 장수상을 출토한 바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요로코롬한 발굴성과를 오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했으니, 이럴 적마다 바리바리 짐 싸들고 연구소 직원들이 서울로 올라와서 기자님들 모시고 고생한다.
저에서 말한 취두는 아래 도판을 참조하되, 치미라고도 하며 망새라고도 한다.
자세한 성과야 첨부 저 기사로 대체하기로 하고 이에서는 관련 도판으로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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