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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테크노 클럽문화를 무형유산에 등재한 독일, 무엇을 시사하는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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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or the ravers: Berlin's techno scene recognised as cultural heritage
 

Berlin's techno scene added to Germany's cultural heritage list

Berlin's unique club culture has been honoured by the German national registry, along with five other German traditions.

www.euronews.com

 
무형이건 유형이건 문화재란 자고로 고리타분과 동의어여야 한다는 통념이 어떻게 세계문화재계에서는 실행되는지 눈뜨고 봐야 한다. 

지금 이곳, here and now가 문화재가 지향해야 하는 궁극임을 이처럼 명징하게 보여주는 사례 있던가?

우리가 백년이 지나야 문화재 자격 있다 하고, 그것이 좀 심하다 싶어 50년으로 하한선을 끌어내리기는 했지만, 난 그것이 아니라는 말 주구장창했다. 

저 무형유산제도, 한국과 일본이 창안해 세계에 수출한 K-heritage다. 한데 그것이 세계시장에서 어찌 변형하는지를 이땅에서 문화재로 떠들고 자빠진 자들은 똑똑히 봐둬야 한다. 
 
 


문화재 자격에 왜 시간이 문제란 말인가?
오늘밤 곧 죽어도 하등 이상하지 않을 뇐네들이 무슨 무형문화재를 심사한단 말이며, 할 줄 아는 일이라고는 고작 유형분류입네 하며 그걸로 국제교류가 어떻네 저떻게 한심한 소리만 늘여놓는 발굴쟁이들이 무슨 사적 지정을 논하고 세계유산을 논한단 말인가?

갈아엎어야 한다. 무형유산에는 팝 드라마 영화 등등 젊고 신선한 감각 갖춘 사람들로 쏵 고리타분 뇐네들이랑 그걸로 밥 빌어 먹고 하는 사람들 갈아 엎어버리며,

저짝 유형 쪽에서도 씨잘데기 없는 원형 타령이나 일삼으며 그것을 지키는 일이 본령이 되는양 떠들어대는 교수놈들 갈아엎어버리고 영상 스토리텔러 전문가들로 쏵 교체해버려야 한다. 

이딴 게 무슨 문화재란 말인가?

언제까지 과거팔이한단 말인가?  

눈이 있고 귀가 있다면 봐라! 

세상은 이리 돌아간다. 

국가유산? 까고 있네. 이 정도는 해야 와 문화재가 바뀌는구나 할 게 아닌가? 

왜 문화재가 늙다리 전유물이어야 하는가? 왜 젊은이가 공유하며 함께 호흡하는 당대 문화가 아니어야 한단 말인가? 

대가리부터 대가리가 비었으니 이 모양 이 꼬라지다. 대가리가 똑똑해야 하는데, 대가리가 돌대가리다. 

윗대가리가 돌대가리니 젋은 대가리도 이내 그 돌대가리를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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