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가 역시 시류에 영합하는 기술은 뛰어나다.
간단히 말해 냄새를 잘 맡는다는 뜻이다.
개코다.
그렇게 드라마 타고서 장사 해 먹어야 한다 했더니만 관악산 기슭에서 쏙 빼먹는다.
연사들에서 생경한 이름은 없다. 다 이쪽에서 한 가닥 하던 사람들이다.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새로운 이야기가 없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면서도 그만큼 안정성은 있다는 뜻이다.
한데 권오가 놓친 점이 있다. 완전한 장사꾼은 못된다는 뜻이다.
그 주연배우 중 한 명은 불렀어야 한다.
더 배워야 한다.
암튼 권오 이름으로 공지한 불러틴은 아래와 같다.
수요교양강좌 2024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서울대학교박물관에서는 관악구청과 함께 매년 봄, 가을에 <수요교양강좌>를 개설하여 학생과 교직원 및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으며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세 동아시아 역사 전문가 및 연구자들을 모시고 이를 소개하는 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
고려와 거란은 중세 동아시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들의 상호 작용은 시대적 변화와 지정학적 영향을 불러왔습니다.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4.03.27. ~ 2024.05.29. (총 8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 장소: 서울대학교박물관 1층 강당(대면 강의)
* 신청 방법: 구글 폼 링크 혹은 현장 접수
※ 신청용 구글 폼 링크는 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 - '수요교양강좌'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요교양강좌 공지글 연결 링크 : 2024년 상반기 <동아시아 속의 고려와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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