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뮤지엄 소장 고대 이집트 벽화 중 한 장면으로,
구체로는 테베, 그리니깐 현재의 나일강 중류 도시 룩소르에서 발견된 기원전 1350년 무렵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네바문Nebamun이라는 사람 묘소 겸 사당에서 출현한 석회판 위 원색화로,
저 그림 조각 전체는 83 x 98 cm다. 사진 출처는 © Trustees of the British Museum
저 장면은 Nebamun이 습지에서 주로 새들을 사냥하는 장면을 묘사한다.
저처럼 생생한 회화 자료들이 남았으니 저 시대 문화생활사 미술사를 그렇지 아니한 한반도의 그것에 견주어 얼마나 유리한가?
또 배가 아프고, 또 조상들이 원망스럽지 않겠는가?
저 장면 구체하는 박물관 안내는 다음과 같다.
네바문 무덤 예배당tomb-chapel에 있는 이 벽화 조각은 일과 놀이를 모두 즐기는 네바문과 그의 가족 모습을 예리하게 관찰한 것이다.
일부는 무덤 예배당에서 거행된 장례 숭배의 규정에 관한 것이며, 일부는 엘리트 관리로서의 네바문 삶의 장면을 보여주고, 다른 일부는 가족 사냥의 유명한 장면에서와 같이 그와 그의 가족이 영원히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습지에서. 그들은 Nebamun이 사후 세계에서도 계속되기를 바란 엘리트 생활 방식의 생생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로 작은 무덤 예배당을 함께 장식했다.
보다시피 이 사냥에는 그의 아내 하트셉수트와 어린 딸이 함께한다.
나일강 습지에서 작은 배를 함께 타고 새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모티브는 이미 수백 년 동안 무덤 예배당 장식의 전통적인 부분이었으며 저 상형 문자 캡션이 보여주듯이 무덤 소유자가 "자신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휴양 그 이상이다.
비옥한 습지는 재생과 에로티시즘 장소로 여겨졌다.
동물을 사냥하는 일은 네바문이 다시 태어났을 때 자연의 힘에 대한 승리를 상징할 수 있다고.
이 세부를 보면 파피루스 덤불 속에서 새를 잡는 고양이를 묘사한다.
이 황갈색 고양이는 가족의 애완동물이었지만 이와 같은 예술적 묘사에서는 빛과 질서의 적을 사냥하는 태양신을 나타낼 수도 있다 한다.
그의 특이한 금빛 눈은 이 장면의 종교적 의미를 암시한다는데, 글쎄 그 정도로 심오할까?
그냥 사냥 장면 아닐까?
이채로운 점은 저 공간을 빼곡히 무엇인가로 채우려 했다는 사실이다.
습지에는 연꽃과 들호나비가 가득하다.
문젠 우리는 왜 저런 자료가 없냐 이거다.
이 네바문 벽화는 여러 장면이 있으니 개중 하나는 이미 살폈다.
고대 이집트의 무희와 여성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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