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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포경수술 안한 듯한 납매 열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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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납매는 성탄절 무렵 그 엄동설한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자연상태로 한겨울에 꽃을 피우는 거의 유일한 식물이다.

그 노란꽃 향내가 매우 강하고 감미롭기 짝이 없다.

장성 독거노인이 그에 한 번 취하더니 기어이 작년 두어 그루 사다가 뒤안 언덕에 심었더니 지난 겨울 꽃을 피우고는 개불알 같은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다.

그 생김은 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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