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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일기를 하나씩 시간 나는 대로 읽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하재일기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 국역한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기 시작했다.
구한말의 일기인데,
필자가 연구하는 검안자료의 시기와 겹쳐
도움이 될 것 같다.
틈틈이 비망기 삼아 올려두겠다.
*** 편집자주 ***
저 하재일기荷齋日記가 나로서는 생소한데, 이르기를 도자기를 생산하던 분원공소分院貢所 공인貢人 지규식池圭植이 조선 고종 28년, 1891년부터 1911년까지 약 20년 7개월 동안 쓴 일기로. 총 9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원본은 소장되어 있다 한다.
경기도 양근군 남종면 분원리(현재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서 도자기 만드는 일을 한 평민 지규식이 1891년 1월 1일부터 1911년 윤 6월 29일까지 20년 7개월간 쓴 일기로, 저자인 지규식이 자신의 일상 생활과 그가 일하던 분원의 운영에 대한 내용, 그 외 당대 사회상 등에 대해 상세히 기록해놓은 것이라 한다.
혹 웹서비스를 하는 데가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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