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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학예연구직 대외직명을 아시나요?

by 서현99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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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대외직명이 학예연구사에서 “실무관”으로 변경되었고, 공문 등 대외로 나가는 문서, 홈페이지 조직도 등에서 우리는 “실무관”이 되었다.
소수의 지자체와 문화재청은 대외직명으로 학예연구사로 표기한다. 확인해본 결과 전체는 아니지만, 대부분 주무관, 실무관의 대외직명을 쓴다.
담당부서에 변경을 요청했더니 인사상담 민원으로 올리면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같이 일하는 김대순 선생이 인사상담에 올린 글인데, 그냥 민원요청의 글로 남기기에 아까워 동의를 구하고 올린다.

[2019. 1. 18.]


* 인사 담당자가 계속 바뀌면서 규정 변경은 흐지부지되고 말았지만, 현재는 시스템상에서 대외직명을 “지방학예연구사”로 변경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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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팀장 이하 직원을 실무관으로 부르는 이유를 전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분명 예외규정이 있고, 연구직의 업무 특성을 이해한다면, 학예연구사로 대외직명을 변경하는게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도 합리적일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일반직군이 아닌, 연구직및지도직이 별도 법령으로 규정된 것으로 일반직처럼 주무관으로 불리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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