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구단 '백신접종 후 확진' 속출…'돌파감염' 연구사례로
송고시간2021-05-14 15:23 이윤영 기자
확진 판정 받은 선수·코치 등 8명 모두 백신 접종…증상은 없어
이 소식에서 내가 주목한 대목은 다음
양키스에서는 12일 필 네빈 3루 코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지금까지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수주 전에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나 모더나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가 좀처럼 힘든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몹시도 궁금한 대목이 봄눈 듯 의문을 사라지게 한 대목이다.
역시나 얀센 Janssen 이었다.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했다는 그 백신이었다. 이 백신은 보관 이송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무엇보다 일정한 시점을 두고 두 방을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나 모더나백신에 견주어 무엇보다 1방만으로도 된다 해서 제3의 백신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논란이 잇따랐으니 무엇보다 그 접종을 시작한 미국에서 혈전을 생성한다는 부작용이 의심된다 해서 사용중단이 권고되었다가 결국은 시급성 때문에 도로 살아나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논리로 다시금 접종을 하기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에서 드러나는 blood clots 생성 의혹에 같이 휘말린 것이다.
한데 정작 문제는 그 효능.
내 보기엔 시노팜만큼이나 물뽕이다.
양키스 구단이 얀센으로 접종을 한 모양인데 도로 꽝이라, 개판이 된 모양이다.
이 현상이 한국에서도 그대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
언론을 통해 공식 보고된 것만으로도 주한미군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3건인가로 내가 기억한다. 이들은 모두 3월초에 얀센을 접종했는데, 최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결국 얀센은 물뽕이다!!
문제는 한국. 백신정책에서 개판을 쳤다는 무수한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우리가 뭘 잘못했나? 우리는 하나도 잘못 한 게 없다. 잘 되어 가고 있다 개뻥을 치는 대한민국 정부가 그러면서도 우왕좌왕 백신은 확보해야겠고 그리하여 어중이떠중이 떨이 가릴 것없이 마구잡이로 긁어오는 형국이라, 그 와중에 얀센 역시 덜커덩 손을 잡았거니와
돌아가는 꼴을 보면 화이자 모더나 말고는 안심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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