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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동기 시대 디오라마에 자주 나오는 하반신만 간신히 가린 이 패션은 그야말로 족보도 없는 패션이다.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옷을 입었다는 이야기는 사료도 없고
당시 옷이 필자가 아는 한 실물로 나온 것도 없고
전적으로 상상의 산물인.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선사시대의 토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에 반해 일본의 농사도 짓기 전인 조몽시대의 자기 조상들도 뭔가를 입힌다.
근거?
무슨 근거가 있나. 저쪽도 근거가 뭐가 있겠나.
하지만 우리처럼 조몽시대 사람에게 하반신에 팬티 하나만 걸쳐 놓은 꼴은
적어도 필자는 그쪽 박물관 디오라마에서는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
연구를 해 보니
우리 조상들은 청동기시대에 팬티만 입고 다녔고,
일본은 농사도 짓기 전인 조몽시대에 이미 번듯하게 옷을 입고 다녔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필자도 뭐 구설을 달 이유가 없는데.
아무리 봐도 양자간 차이는 그런 것 때문이 아닌 것 같더라, 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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