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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흑사병 수준으로 도로 간 이태리 코로나 사망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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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다시 급증…"2차 유행으로 9천명 희생"
2020-11-18 02:05
하루 사망자 731명…지난 4월 초 이래 최대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다시 급증…"2차 유행으로 9천명 희생" | 연합뉴스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다시 급증…"2차 유행으로 9천명 희생",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8 02:05)

www.yna.co.kr


지난 봄 베로가모 재판이 이태리서 펼쳐지는 모양이라 코로나 사망자가 하루 물경 731명이라니 이 사태 지나면 이태리는 노인이나 기저질환자로 살아남은 이가 없겠다.

희생자 규모가 너무 크다. 하루 칠백명이라니? 내가 다닌 가례국민학교는 전교생이 250명가량이었으니 그런 국민학교가 하루에 세 개씩 전멸하는 셈이다.

 

지난봄 베르가모 지역신문 부고란



하도 많이 죽어가는 통에 부고란을 증보해야 한 반년전 그 시절로 회귀한다. 어디 이태리뿐이겠는가? 코로나도 종자 따라가는지 같은 라틴계는 언제나 보조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으니 프랑스 스페인 사정은 어떤지 모르겠다.

지금이 보카치오가 증언하는 데카메론 시대와 무엇이 다를까?

인종 얘기도 심심찮게 나오기는 하는데 감염율에 견주어 이쪽 동아시아 쪽 사망률이 훨씬 낮은 게 정말로 인종학적 차별에 기인하는 게 아닌지 점점 의심이 든다.

 

지난봄 이탈리아. 이 풍경 다시 볼 줄이야?



인종학이 부활하려나?

그건 그렇고 이걸 예상은 했지만 결국은 백신 역시 부자나라 잔치라 그 개발 소식에 부자나라만 환호한다는 소식도 타전한다.

모더나·화이자 백신 희소식에 잘사는 나라만 웃는다
2020-11-17 16:17
고가에 보급도 고비용…감당할 곳은 선진국
이미 부국이 백신 생산물량 대부분 입도선매
"2024년에나 세계 보급…잉여백신이 외교력 될 수도"

 

모더나·화이자 백신 희소식에 잘사는 나라만 웃는다 | 연합뉴스

모더나·화이자 백신 희소식에 잘사는 나라만 웃는다, 이영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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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선진국일까?

어제까진 우리도 백신 개발한다 설레발치던 그 당국자가 저 소식에 잽싸게 우리도 백신 확보 접촉 중이라고 말을 갈아탄다.

거짓도 입에 배면 진짜라고 자가 확진을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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