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보석 장식한 4,000년 전 폴란드 우네티체 문화 무덤 발굴

Tvn24 사진 제공: Katedra Archeologii US/ Muzeum Narodowe w Szczecinie

 
폴란드 서西 포메라니아West Pomeranian Voivodeship 주 노베 오브제지에르제Nowe Objezierze에서 호박과 청동 보석이 묻힌 4,000년 된 우네티체Únetice 문화 무덤들이 발굴되었다고 슈체친 대학교University of Szczecin 조사단이 최근 발표했다. 

슈체친 대학교 고고학자들이 노베 오브제지에르제에서 4,000년 된 무덤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 무덤들은 대부분 젊은 여성과 어린이 무덤이다.

 

Tvn24 사진 제공: Katedra Archeologii US/ Muzeum Narodowe w Szczecinie

 
이 학과 아그니에스카 마투셰프스카Agnieszka Matuszewska 박사가 주도한 이번 조사에는 슈체친Szczecin 국립 박물관 전문가, 트리시티Tricity 지역 고고학자, 포메라니아 의과대학Pomeranian Medical University 이보나 텔Iwona Teul 박사(MD, PhD), 그리고 고고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앞선 2020년 조사에서는 초기 청동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묘지들을 발견했다.

 

Tvn24 사진 제공: Katedra Archeologii US/ Muzeum Narodowe w Szczecinie

 
그 이후, 최근 마무리된 고고학 조사 기간 동안 16개 무덤이 발견되었는데, 개중 9개는 어린이 무덤이었다.

"새로 발견된 무덤들은 보존 상태가 훨씬 좋습니다. 온전한 유골, 두개골, 심지어 때로는 완전한 치열까지 발견되었는데, 이는 향후 계획 중인 추가 분석에 매우 중요합니다."

실레시아 대학교 고고학과 아그니에스카 마투셰프스카Agnieszka Matuszewska 박사 말이다.

 

Tvn24 사진 제공: Katedra Archeologii US/ Muzeum Narodowe w Szczecinie

 
유네티체 문화Únetice culture의 전형적인 매장 방식

시신들은 종종 돌로 둘러싸인 작은 구덩이에 묻혔다.

노베 오브제지에르체에서 발견된 유해는 태아 자세로 발견되었다.

시신은 남북 축을 따라 배치되어 머리는 남쪽을, 얼굴은 동쪽을 향하고 있었다.

많은 경우 시신의 손은 입 근처에 놓여 있었는데, 이는 상징적으로 신생아 모습을 연상케 한다.

 

Tvn24 사진 제공: Katedra Archeologii US/ Muzeum Narodowe w Szczecinie

이러한 매장 방식은 중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시대 사회 중 하나인 소위 유네티체 문화의 특징이며, 현재 체코, 슬로바키아, 독일, 폴란드 지역에서 발전했다.

이러한 매장 방식은 중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시대 사회 중 하나인 소위 유네티체 문화 특징이며 현재 체코, 슬로바키아, 독일, 폴란드 지역에서 발전했다.

2020년 현장에서 발견된 최초의 유해에 대한 예비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묘지는 기원전 2000년에서 1700년 사이에 속했다.

이번 발견은 추가적인 DNA 분석,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그리고 이 고대 공동체의 식생활과 이동 방식에 대한 심층 연구의 토대를 마련해 준다.

 

Tvn24 사진 제공: Katedra Archeologii US/ Muzeum Narodowe w Szczecinie

풍부하고 잘 보존된 최초의 묘지

올해 발견된 유적 중 한 성인 남성 무덤이 눈에 띄는데, 큰 바위에 둘러싸여 있고 유해가 해부학적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은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시신 하반신은 으스러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사망 당시 사고나 특이한 정황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

향후 인류학 연구를 통해 그의 역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두 젊은 여성 매장 또한 관심을 끌었다. 한 명은 입에 호박 조각을 물었으며, 다른 한 명은 목에 청동 목걸이와 사원 장신구temple ornament[무슨 뜻?]를 걸고 있었는데, 이는 포메라니아Pomerania에서 호박을 사용한 가장 오래된 증거 중 하나다.

"호박은 초기 청동기 시대에 분명히 존재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무덤에서 발견된 큰 호박 조각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이 호박은 추가적인 전문 분석을 거칠 것입니다."

연구원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 묘지에 대한 연구가 포메라니아 역사에서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시기 중 하나인 유럽 이 지역의 초기 청동기 시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우리 지역 우네티체 문화 정착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1945년 이후 이 지역에서 발굴된 이 시기의 묘지는 세 번째이지만, 이처럼 풍부하고 잘 보존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전 유적에서는 이런 규모로 연구가 진행된 적이 없으며, 당연히 현대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조사한 적도 없다'고 마투셰프스카 박사는 말했다.

그녀의 의견으로는, 더 많은 무덤, 더 나아가 인근 지역에서 더 많은 묘지가 발견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한다.

양질의 토양이 풍부한 이 지역은 초기 정착민들을 끌어들였고, 그들은 농업과 축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켰다.
 

관련 보도로는 아래 참조 

Wrócili na teren wykopalisk, odkryli kolejne groby sprzed czterech tysięcy l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