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 풀린 유럽 코로나19 확산세…연일 최다 신규 확진 행진
2020-10-11 08:45
프랑스·스위스·네덜란드·체코·폴란드 등 사상 최다 기록
식당·술집 폐쇄, 외국인 입국금지 등 국가별 대책마련 부심
단편으로 들어오는 소식들을 봤을 적어 적어도 유럽기준으로 완연한 2차 대유행이라, 이를 보도하는 서구 언론을 보니 그네들도 이 사태를 second wave로 지칭함을 본다.
이 판국에 사회적거리두기를 완화한 대한민국 정부 조처가 한편으로는 미심쩍은 느낌을 지울 길 없거니와 이번 2차 유행 특징이라면 전문가들이 이미 예견한 사태라는 점이다.
그네들은 올 하반기 대유행이 다시 올 수 있다고 경고했거니와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흘러간다. 결국 바이러스가 기후 기상조건과 밀접한단 뜻 같은데 들으니 바이러스는 40도가 넘어가면 단백질 변형을 일으킨다 하니 그때부턴 바이러스가 아닐 것이로대
한여름철 바이러스가 아스팔트에서 활동할 일은 없을 것이니 이런 기후조건이 정말로 맞긴 하나 보다.
가을에 접어들고 겨울이 되어 더 기승을 부리는 모양이라 이것도 하도 장기지속이라 저짝 유럽이나 미국에선 같이 살기로 한 모양이라, 우리 역시 그런 심리가 커지지 아니했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인가 보다.
이런 사태 위기감은 한국이 유별나게 민감한데 왜 한국이 감염자 숫자도 적고 사망자 숫자도 적겠는가?
첫째 겁이 많고 둘째 단군조선이래 순응일변도라 정부 말 잘 듣고 셋째 무엇보다 개판이라던 의료시스템 복지시스템이 세계 최강으로 드러난 까닭으로 나는 본다.
부디부디 백신 개발하는 날까지 잘잘 버텨나갔음 할 뿐이다.
강력한 통제를 주장하는 강경론이 경제활성화라는 당장의 현실 앞에 자꾸만 힘을 잃어가는 모습도 안타깝기는 하다.
오늘부터 대형학원·뷔페 등 운영 재개…프로스포츠도 직관 가능
송고시간 2020-10-12 04:50
김예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작…고위험시설 영업 허용하되 인원 제한 등 조처
수도권 식당 등 방역수칙 의무화…교회도 예배좌석 30%내 대면 예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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