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 성과 쏟아내는 노르웨이 빙하고고학

빙하에 잠들었던 천년 전 철화살촉. Secrets of the Ice

 
'얼음의 비밀(Secrets of the Ice)' 프로젝트 고고학자들이 최근 노르웨이 요툰헤이멘 국립공원Jotunheimen National Park에서 놀라운 발견을 했다.

인란뎃 주 의회Innlandet County Council와 오슬로 문화사 박물관Museum of Cultural History in Oslo이 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녹아내리는 빙하에서 발견된 유물에 초점을 맞추면서 기후 변화와 빙하고고학glacial archaeology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2025년 시즌, 팀2는 순록 사냥 탐험 중 분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1,000년 이상 된 철제 화살촉을 발견했다.

이는 1팀이 바이킹 시대 짐마차 그물과 작은 나무 조각을 발견한 데 이은 것이다.

또한, 라미네이트 활laminated bow 일부로 추정되는 부러진 나무 유물도 발견했다.
 

이것이 아마 활 일부로 본 목제 유물이 아닌가 한다. Secrets of the Ice

'얼음의 비밀' 프로젝트는 지난 수년간 화살, 활, 창, 그리고 1,500년 된 겁주는 막대기scaring sticks 등 사냥 장비를 발굴했다.

3,400년 된 가죽 신발, 바이킹이 엮어 만든 장갑, 나무로 만든 휘젓개whisks, 철기 시대 튜닉 등 생활용품들은 수 세기 전 산악 지역의 삶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얼어붙은 유물들은 한때 노르웨이 고지대를 누빈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생존 기술을 조명하며, 방문객과 역사 애호가들에게는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킹 짐마차 부품 노르웨이 빙하 아래서 발견

바이킹 짐마차 부품 노르웨이 빙하 아래서 발견

 
 
노르웨이 빙하가 토해 낸 1,300년 전 화살

노르웨이 빙하가 토해 낸 1,300년 전 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