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왕비 효의황후·간왕비 순목황후 묘지명 공개
新书推荐|《龙头山渤海王室墓地:1997、2004-2005、2008年发掘报告》
龙头山渤海王室墓地:1997、2004-2005、2008年发掘报告 (용두산 발해 왕실 묘지 : 1997, 2004~2005, 2008년 발굴보고)
吉林省文物考古研究所(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
延边朝鲜族自治州文物保护中心(연변조선족자치주문물보호중심)
吉林大学考古学院(길림대학고고학원)
和龙市文物管理所(화룡시문물관리소)
文物出版社(문물출판사), 2025年6月
精装 16开
定价:490元
近日,由吉林省文物考古研究所、延边朝鲜族自治州文物保护中心、吉林大学考古学院及和龙市文物管理所联合编著的《龙头山渤海王室墓地:1997、2004—2005、2008年发掘报告》由文物出版社正式出版。本报告汇总了吉林省和龙市龙头山墓地的石国墓区、龙海墓区尚未公布的考古发掘资料,并提出现阶段对墓地的认识,为我们了解渤海国历史文化提供了珍贵的资料。
최근 지린성 문물고고연구소, 옌볜조선족자치주 문물보호센터, 지린대 고고학원 및 허룽시 문물관리소가 공동 편찬한 《용두산 발해 왕실 묘지: 1997, 2004-2005, 2008년 발굴 보고》가 문물출판사에서 정식으로 출판되었다.
이 보고서는 길림성吉林省 화룡시和龙市 용두산 묘지龙头山墓地의 석국 묘구石国墓区와 용해 묘구龙海墓区에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고고학 발굴 자료를 종합하고,
현 단계에서 묘지에 대한 인식을 제시하여 발해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龙头山墓地是渤海国重要的王室墓葬所在地,分为石国、龙海、龙湖三个墓区,本报告仅涉及龙海墓区和石国墓区。龙海墓区位于龙头山墓群中部,是整个墓群中最重要的墓区,可分为石室墓、砖室墓、砖室塔墓、墓上修建大型建筑的同封异穴砖椁墓四类。此次发掘的第三代文王孝懿皇后墓葬(M12)和第九代简王顺穆皇后墓葬(M3),以及与贞孝公主墓形制相同的塔墓M10,出土银平脱漆奁、金冠饰、金托玉带等高等级遗物的M13、M14,进一步表明龙海墓区是渤海诸多王室陵寝所在。石国墓区共发掘2座墓葬,出土了宝相花纹的鎏金铜棺环、绞胎瓷枕、玛瑙带具等精美器物,显示出较高的葬制等级。
용두산 묘지龙头山墓地는 발해국의 중요한 왕실 묘지가 있는 곳으로 석국石国, 용해龙海, 용호龙湖 세 개 묘구墓区로 나뉜다.
이 보고서는 용해 묘지와 석국 묘지만 다룬다.
용해 묘지는 용두산 묘군 중앙에 위치하며, 전체 묘군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묘지다.
이는 석실묘石室墓, 전실묘砖室墓, 전실탑묘砖室塔墓, 무덤 위에 대형 건축물을 세운 동봉이혈전곽묘同封异穴砖椁墓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제3대 문왕文王 효의황후孝懿皇后 묘장墓葬(M12)과 제9대 간왕简王 순목황후顺穆皇后 묘장(M3) 및 정효공주贞孝公主 묘제와 같은 형태인 탑묘塔墓 M10, 그리고 은평탈칠함银平脱漆奁, 금관식金冠饰, 금탁옥대金托玉带 등 고급 유물을 출토한 M13, M14은 용해 묘역이 발해 여러 왕실 능침이 소재한 곳임을 더욱 잘 보여준다.
석국 묘지에서는 총 2기 무덤이 발굴되었으며, 보상화 무늬宝相花纹를 넣은 금도금 청동 관 고리[鎏金铜棺环, gilt bronze coffin rings], 꼰 모양 자기 베개[绞胎瓷枕], 마노 허리띠[玛瑙带具] 등 정교한 기물이 출토되어 높은 장례 등급을 보여준다.
龙海墓区出土了三方墓志,对于研究渤海五京与王陵制度,以及渤海国历史具有重要史料价值,也为确认墓区的年代提供了实证。石国墓区虽然没有发现纪年墓,但从墓葬形制、埋葬习俗、出土文物等方面判断,其年代要略早于龙海墓区。根据对发掘资料的研究,龙头山墓地存续时间长达一个世纪。石国墓区最早,约8世纪中叶或略早于8世纪中叶,龙海墓区次之,约8世纪后半叶至9世纪前半叶,龙湖墓区最晚,约9世纪中叶。
용해 묘구에서 세 개 묘지墓志가 출토되었으며, 이는 발해 오경五京과 왕릉 제도, 그리고 발해국 역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며, 묘지 연대를 확인하는 데 실증을 제공한다.
석국 묘구에서는 비록 무덤 연대를 밝혀주는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무덤 형태, 매장 관습, 출토 유물 등을 고려할 때 그 연대는 용해 묘지보다 약간 앞선 것으로 판단된다.
발굴자료 연구에 따르면 용두산 묘지는 1세기 동안 존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국 묘구가 가장 먼저 시작되었으며, 약 8세기 중엽 또는 약간 이전일 수 있다.
용해 묘구가 그 뒤를 이었다. 약 8세기 후반부터 9세기 전반까지다.
용호 묘구가 가장 늦었으며, 약 9세기 중엽이었다.
尤为重要的是,本次发掘基本解决了自贞惠公主墓志发现后学界长期对珍陵在何地为何人之墓的疑问,具有重要学术价值。
특히 이번 발굴은 정혜공주贞惠公主 묘지 발견 이후 학계에서 오랫동안 제기된 진릉珍陵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사람 묘인지에 대한 의문을 거의 해결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龙头山墓地是目前已知渤海王室陵墓保存最为完整、布局最为清晰、出土文字史料最多、积淀渤海历史元素最为厚重的最重要遗存。本报告图文并茂,收录多篇相关期刊和检测、鉴定报告,其出版不仅为解决渤海历史与考古诸多学术困惑提供了全新资料,也展现出文化多元的现象,用实物证据诠释了中华民族在历史上不断融合、相互促进的发展进程。
용두산 묘지는 현재 알려진 발해 왕실 능묘가 가장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배치가 가장 명확하며, 출토된 문자 사료가 가장 많고, 발해의 역사적 요소가 가장 무겁게 축적된 가장 중요한 유적이다.
이 보고서는 그림과 글이 모두 뛰어나며, 여러 관련 학술지와 검사, 감정 보고서를 수록한다.
이 보고서는 발해 역사와 고고학의 많은 학문적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의 다원적 현상을 보여주며, 역사 속에서 중화민족이 끊임없이 융합하고 상호 촉진하는 발전 과정을 실물 증거로 설명한다.
국내 관련 보도로는 아래 참조
"발해에 울씨·태씨 있었다"…문왕 황후·간왕 황후 姓 확인
송고 2025년08월28일 15시07분
이세원기자
효의황후·순목황후 무덤·묘비 발굴 보고서 중국서 출간
동북아역사재단, 내달 5일 보고서 내용 분석해 발표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8121600005?section=culture/all
"발해에 울씨·태씨 있었다"…문왕 황후·간왕 황후 姓 확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발해의 제3대 왕인 문왕의 황후 효의황후와 9대 왕인 간왕의 황후 순목황후의 성씨 등을 알 수 있는 발굴 보고...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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