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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하북성박물원, 양저 문화 옥기 특별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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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저문화 분포 범위다. 보다시피 장강 하류 남안에 집중으로 분포한다. 저 시대 양주 고성이라 해서 성곽까지 확인된 상태다.

 
최근 '옥온 고국玉韫古国 - 양저 문화전良渚文化展' 특별전시회가 하북박물원河北博物院에서 개막했다.

양주문화良渚文化[량저우문화]는 거금 약 5300년에서 4300년 전 사이에 주로 장강 하류 유역 환태호环太湖 유역에 분포하며, 중국 신석기 시대 후기를 구성하는 고고학 문화 중 하나다.

이번 전시는 량주박물원良渚博物院과 절강성문물고고연구소가 소장한 량주 문화 명품 유물 210여 점/세트, 하북박물원 소장 상商나라 주周나라 옥기 40여 점/세트를 한데 모았다.

양저문화 옥기들. 일부 상주 시대 옥기가 섞일 수 있다.

 
전시는 2부로 구성한다. '신왕지국神王之国'과 '옥견의례 玉见礼仪' 두 부분으로 나누어 량주 문명 초기 사회 특징과 문화 정수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중화 문명의 다원일체 역사 발전 과정에서의 지위와 영향을 엿보인다.(항용 나오는 표현이다. 그 모든 것이 현대 중국의 밑거름이라는 제국주의 발상이지만 그렇다고 딱히 아니다고 선언하기엔 저어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양저문화 옥기들. 일부 상주 시대 옥기가 섞일 수 있다.

 
近日,“玉韫古国——良渚文化展”于河北博物院开展。良渚文化距今约5300年至4300年,主要分布于长江下游的环太湖流域,是中国新石器时代晚期一支十分重要的考古学文化。本次展览汇聚良渚博物院、浙江省文物考古研究所收藏的良渚文化精品文物210余件/套,河北博物院藏商周玉器等文物40余件/套,整体分为“神王之国”“玉见礼仪”两个部分,系统展现良渚文明早期国家特征和文化精髓,诠释其在中华文明多元一体历史发展进程中的地位和影响。展览将持续至11月30日。
 
The "Jade-Enshrined Ancient State: Liangzhu Culture" exhibition recently opened at the Hebei Museum. The Liangzhu culture, dating back approximately 5,300 to 4,300 years ago and primarily distributed in the Taihu Lake basin in the lower Yangtze River region, is a significant archaeological culture of China's late Neolithic period. The exhibition features over 210 exquisite Liangzhu cultural artifacts from the Liangzhu Museum and the Zhejiang Provincial Institute of Cultural Relics and Archaeology, as well as over 40 Shang and Zhou jade artifacts from the Hebei Museum. Divided into two sections, "The Kingdom of the Gods" and "Jade Etiquette," the exhibition systematically showcases the characteristics and cultural essence of the early Liangzhu civilization, highlighting its significance and influence in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diverse and integrated Chinese civilization. The exhibition will run until November 3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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