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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후가 되면 그동안 활동하던 조직에서 벗어나 살게 되니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이제는 어떤 조직안에서 속해 움직이던 모든 활동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전부 해결해야 한다.
대개 60 이후 연구활동이 연속되지 못하는 경우
이처럼 조직에서 유리되어 고립됨에서 말미암은 경우가 많은데
필자가 보기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60이후 연구자들의 생명을 연장시켜줄 가장 기대주가 바로
AI다.
챗GPT는 처음 소개되었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져
최근 병원에 있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연구와 진료의 companion으로까지 발전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한다.
이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60이후 연구자의 학자로서의 수명이 결정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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