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 역시 우리는 중요성을 감안해 다른 버전으로 타전했으니, 이번에는 라이브 사이언스 버전으로 다시 복습한다. 그만큼 중요한 문제인 까닭이다.
이런 매체를 달리하는 반복학습은 그 내용 이해가 어려울 때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고대 DNA 분석 결과, 아르헨티나에 약 8,500년을 살았지만 다른 원주민들과는 거의 교류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원주민 혈통이 밝혀졌다.
새로운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이 원주민 집단이 아르헨티나 중부에 약 8,500년 동안 거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운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고대 DNA 분석 결과 아르헨티나 중부에 약 8,500년 동안 산 미스터리한 원주민 집단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 새롭게 발견된 "뿌리 깊은 혈통"의 사람들이 아르헨티나 중부의 다른 두 원주민 혈통과 같은 시기에 살았지만, 이 지역 다른 원주민들과는 거의 교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1월 5일 네이처(Nature)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 국제 연구팀은 현재 아르헨티나 지역에 산 1만 년 전 고대인 유골에서 채취한 238개 유전체를 분석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중부 안데스, 아마존, 파타고니아에 뚜렷한 인구 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 두 집단 사이의 지리적 지역인 중부 아르헨티나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의 가장 큰 의문은 이 세 인구 집단의 중간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곳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조상이 혼합되어 살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국립대학교의유전학자이자 연구 공동 저자인 호드리고 노레스Rodrigo Nores는 사이언스지에 이렇게 말했다.
남아메리카 전역에 고대 인류가 널리 퍼져 빠르게 확산되었다는 사실(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를 포함하는 지역인 남아메리카 원뿔 지역에 분포된 "물고기 꼬리" 모양 돌 투사체와 같은 고고학적 증거에서 확인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고대 유전체가 인류가 남아메리카 전역으로 어떻게 이동했는지에 대한 또 다른 증거를 제공할 것이라는 오랜 가정이 있었다.
그러나 연구팀의 이번 고고학적 유골 유전체 연구는 아르헨티나 중부에서 적어도 서기 1800년까지 8,000년 이상 지속된 "깊은 유전적 혈통"을 밝혀냈으며, 주변 집단과의 유의미한 상호 작용은 없었다.
고고유전학적 흔적은 약 200년 전에 끝났지만, 연구진은 현대 아르헨티나인 DNA에서 몇 가지 단서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미스터리한 혈통이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발견된 주요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인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 논문에서 밝혔다.
아르헨티나 중부에는 사람들이 이주하여 외부인과 교류하는 것을 막았을 지리적 경계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유전적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왜 자신들끼리만 지냈는지는 불분명다.
특히 수천 년 동안 아르헨티나 중부 지역이 오랜 가뭄, 수렵 채집에서 농업으로의 전환, 그리고 아마존 유목민의 지역으로의 확산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모든 사건은 일반적으로 인구 이동으로 이어진다.
역사 시대에 아르헨티나 중부에는 수많은 언어가 존재했지만, 이 미스터리 혈통의 유사한 유전적 배경은 여전히 남아 있었기 때문에 언어적 차이가 생물학적 차이와 일치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연구에서 지적했다.
다시 말해, 새롭게 발견된 혈통의 사람들은 여러 언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구가 아르헨티나의 유전적 역사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은 아니지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유전적 구조는 고고학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중요한 세계 지역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풍부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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