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슈티네크 친구회Society of Friends of Olsztynek 산하 탐사팀 "탄넨베르크Tannenberg"가 도리깨flail 형 무기인 '키시엔kiścień' 한 점을 발견했다.
이 무기는 폴란드 바르미아-마주리아Warmian-Masurian Voivodeship 주에 위치한 기에트르즈발트Gietrzwałd 마을 인근 들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탐사단에 따르면, 발견 장소는 폴란드-리투아니아-튜턴 기사단 전쟁Polish–Lithuanian–Teutonic War (1409~1411년)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였던 그룬발트 전투Battle of Grunwald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이다.
이 전투에서 폴란드 왕국Kingdom of Poland과 리투아니아 대공국Grand Duchy of Lithuania 연합군은 울리히 폰 융잉겐Ulrich von Jungingen 대사령관Grand Master이 이끄는 튜턴 기사단Teutonic Order에 결정적인 패배를 안겨주었고, 기사단 지도부는 대부분 전사하거나 포로로 잡혔다.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예비 감정은 이미 두 전문가, 즉 그룬발트 전투 박물관Battle of Grunwald Museum 아담 구레츠키Adam Górecki와 올슈틴Olsztyn에 있는 바르미아-마주리 박물관Museum of Warmia and Mazury 소속 카츠페르 마르티카Kacper Martyka가 했다.
두 전문가 모두 해당 물체가 키시엔kiścień으로 알려진 중세 시대 도리깨 머리 부분과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키시엔kiścień은 나무나 금속 손잡이에 사슬, 밧줄 또는 가죽끈으로 연결된 무거운 타격기가 달린 중세 시대 타격 무기였다.
11세기에서 15세기 사이에 유럽 전역에서 기병과 보병 모두 널리 사용했다.
하지만 고고학적으로 남아 있는 유물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주로 문헌 기록과 도상학 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그룬발트 전투 박물관 기록에 따르면, 박물관 전체 소장품 중 이와 유사한 유물은 단 하나뿐이다.
현재까지 폴란드 북동부 지역 전체에서 단 세 점 유물만 발견되었으며, 이번 발견은 이 지역에서 알려진 네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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