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동부 브워다바 숲Włodawa Forests 습지 깊숙한 곳에서 고고학자들이 나무와 습지 아래 숨은 초기 중세 요새를 연구하고 있다.
이 유적은 브워다바 카운티Włodawa County 비리키 코뮌Wyryki commune의 카플로노시 콜로니아Kaplonosy Kolonia 근처에 있다.
2016년에 실시된 원격 탐사 조사에서 숲의 캐노피 아래 희미한 성벽 윤곽이 처음 발견되었다.
LiDAR 모델과 항공 사진 분석 결과, 산성의 형태와 일치하는 솟아오른 폐쇄형 지역이 확인되었다.


2024년 봄, 고고학자들은 현장 조사를 통해 유적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들은 지표면을 걸어 다니며 눈에 보이는 토루를 기록하고 표토에서 유물을 수집했다.
또한 자연적인 과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평가하기 위해 환경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이후 브워다바Włodawa에 있는 유대교 회당 박물관Museum Synagogue Complex 단지에서 발행하는 《제지티 무제알네Zeszyty Muzealne》에 발표되었으며, 이 정착지가 10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형성되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2025년 가을, 루블린 주 문화재 관리관Lublin Voivodeship Conservator of Monuments 지휘 아래 추가 연구가 진행되었다.
루블린에 기반을 둔 고르고나 파트리샤 피오트로프스카Gorgona Patrycja Piotrowska가 더 큰 규모의 연구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연구팀은 비침습적 또는 최소 침습적 방법을 사용했다.
가시광선과 적외선으로 촬영한 항공 이미지를 분석하고 LiDAR 데이터를 활용해 지형 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전기 비저항 탐사를 통해 매몰된 유적을 식별했다.
지표면에서 발견된 각 유물은 센티미터 수준의 GPS 정밀도로 기록되었으며, 이를 통해 연구팀은 유적 내 활동 구역을 지도화할 수 있었다.
수 세기 동안 버려졌음에도 토루는 여전히 뚜렷하게 남아 있다.
성벽과 해자 흔적이 요새화한 지역 윤곽을 보여준다.



지구물리학적 데이터는 지상 건물의 명확한 평면도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지하 이상 징후는 화덕과 저장 구덩이 존재를 시사한다.
성벽을 따라 나타나는 분절된 패턴은 흙이나 돌로 채워진 나무 상자 구조물을 나타낸다.
동쪽 성벽 끊어진 부분은 원래 입구였을 가능성이 높다.
라스 오호자 자연보호구역Las Ochoża Nature Reserve에서의 발굴 작업은 어려움이 많았다.
빽빽한 덤불과 쓰러진 나무들이 이동을 막았고, 습지대는 장비 운반을 제한했다.
환경 규제로 인해 특정 조사 도구의 사용도 제한되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진은 244점 유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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