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7월 26일) 이집트 관광유적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아부키르 만Bay of Abi Qir에 있는 수중 도시 헤라클리온Heraklion에서 활동 중인 유럽 난파선 고고학 연구소European Institute of Shipwreck Archeology (IEASM) 소속 이집트-프랑스 고고학 조사단이 프톨레마이오스 시대 군함 난파선 한 척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배는 '재빠른 갤리선swift galley'으로 알려졌으며, 길이는 25미터(82피트)이고, 나일강과 삼각주를 항해하는 데 적합한 평평한 용골flat keel을 갖췄다.
난파선을 발견한 유럽 수중 고고학 연구소 고고학자들은 이 배가 아마도 군함이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화물이나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설계된 배는 일반적으로 더 넓고, 속도와 기동성보다는 수송 능력에 중점을 둔다.
이 난파선은 최근 고고학자들이 해저 지층 탐사 장비sub-bottom profiler (지표투과레이더ground-penetrating radar의 음향 버전acoustic version과 유사한 해저 지층 탐사기sonar equipment)를 이용해 발견했다.
난파선은 옛 도시를 관통하던 깊은 운하 바닥에 있는, 파괴된 아문 신전Temple of Amun 잔해와 진흙 아래 5미터 깊이에 묻혀 있었다.

현재 운하는 아부 키르 만 해저 더 깊고 진흙으로 가득 찬 지역일 뿐이지만, 이 진흙층 덕분에 옛 전함 잔해가 보존될 수 있었다.
"이 시기 빠른 갤리선은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고 이 프로젝트를 이끈 IEASM 고고학자 프랭크 고디오Frank Goddio는 말했다.
아부 키르 만에서 발견된 배는 기원전 마지막 몇 세기, 즉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Ptolemaic Period와 로마와 카르타고 간 포에니 전쟁Punic Wars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두 번째 전함이다.
다른 하나는 기원전 235년 무렵으로 추정되는 카르타고 전함이다.
아부 키르 만 전함의 구조적 특징은 프톨레마이오스 시대 이집트에서 이집트와 헬레니즘 문화가 어떻게 융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을 드러낸다.

이집트 관광유적부 발표에 따르면, 또한 큰 돛과 '이 배가 이집트에서 건조되었다는' 증거도 발견되었다.
문화부는 또한 기원전 2세기에 발생한 파괴적인 지진에 신전이 무너지고 거대한 돌덩이들이 배 위로 떨어지면서 배가 침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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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가조사 현황은 추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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