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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on the verge of vs. on the brink of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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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웨판 캡처


Joe Biden on the verge of 270

이 글을 쓰는 2020년 11월 7일 새벽 2시 현재 cnn 머힛기사 제목이다.

직전까진 제목이

Joe Biden on the brink of 270

이었고 그 전에는

Joe Biden nears 270

였다.




내가 궁금한 건 on the verge of 와 on the brink of 대응이니 우리 세대가 영어를 배울 적에 저 두 표현은 흔히 호환한다 해서 자주 쓰인다 해서 열나 외운 이른바 숙어라

두 단어 사이엔 대체 어떤 뉘앙스 차이가 있기에 저리 바꿨을까 하는 점이다. 그 등장 순서로 보건대 brink봊다는 verge가 더 가까이 갔다는 느낌을 주는 게 아닌가 싶거니와 그 미세한 어감 차이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포착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교시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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