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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동파육이나 배차에 유별하는 애착이 있겠는가?
남들이 와와 하니 나도 따라하는 수준이니 이렇다 할 혹닉이 있을 수는 없다.
그릫다 해서 실물로 마주하지 못한 것도 아니니 내가 애초 이를 마주한 이삼십년 전만 해도 이토록 유명세를 타지는 않았다.
sns 시대가 개막하면서 각중하는 바람이 불었으니 우리네 국박 또한 마찬가지라 누가 기대조차 했겠으며 누기 기획조차 했겠는가?
자빠자다 일나고 보니 열라 내가 유명해져서 내가 벙 찌고 말았다는 19세기 어느 바람둥이 시인이나 피장파장이다.

대북 고궁박물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개막한 기념 특별전이 막바지라 그 구경이나 할 요량으로 친구들과 다시 찾았으니
이 박물관 명성이야 말 보탤 나위가 없으니 개풀도 없는 우리 박물관이랑은 근간하는 차이가 있어 이곳은 출발 자체가 명품 컬렉션이라
이는 곧 소장품들이 따로 논다는 뜻이요 그네끼리는 맥락이 없다는 말이다.
특별전이라 해서 없던 맥락이 생기겠는가?

그냥 이것저것 주어다가 박물관 지난 백년이라 인연지을 만한 것들을 배열했을 뿐이다.
각설하고 배차도 돼지고기도 없다.
배차는 어디 팔아드셨나 따지니 현장 직원 변명하기를 유럽 출타 중이랜다.
동파육은 묻지 아니했지만 남쪽 분관 쪽으로 도망간 상태 아닌지 모르겠다.
대신 배차는 짝퉁 두 점을 갖다놨는데 이 역시 그 배차 견주어 뒤질 것 하나 없으나 오직 유명세가 밀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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