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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감시는 모서리에서! 투탕카멘 돌널을 지키는 날개 돋힌 여신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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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도굴 구멍이 아닌가 했지마는 도굴을 막는 여신이랜다.

비싷비실 파라오 투탕카면 Tutankhamun 석관 stone sarcophagus 모서리마다 박힌 이 분

곧 날개 돋힌 이 여신은 시신과 껴묻거리를 보호하며 저승 세계 netherworld 를 여행하는 파라오를 보호하는 의미가 있댄다.

계속 요즘 말하지만 저 모티브 어째 볼수록 아후라 마즈다랑 연동한다. 혹 이런 지적이 있을 줄로 예상한다. 

투탕카멘이야 미도굴 무덤으로 발견됐지만 여타 파라오 무덤 중에 온전한 게 없다. 다 도굴되었다 봐도 무방하다.

저 무덤 구조 자체가 제발 나 도둑질해주시오 하는 꼴이랑 진배 없다.

피라미드는 다 약탈당하고 나서 더는 줄게 없을 때 그 껍데기 건축자재가.집중 약탈되어 지금은 앙상한 몰골이요

저 투탕카멘 묘가 있는 데는 계곡이요 피라미드가 아니라 모조리 암반을 파고 들어갔지마는 무덤 한두개가 아닌 집단 떼거리 왕가 공동묘지니 거기 보물이 있다는 사실 모르는 이 있겠는가?


전체를 보면 이런 식으로 모서리마다 배치된다. 얼굴 방향이 반대라 서로 마주보는 효과가 있다.



투탕카멘 묘가 기적처럼 살아남은 이유는 코딱지 만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 흔적이 찾기 어려워서였다.

스무살이 되기 전에 훅 가는 바람에 제대로 지가 지 무덤 만들 시간도 없었다 봐야 한다.

저짝도 왕들 무덤 규모를 보면 수릉壽陵이라 생전에 지가 갈 곳을 미리 지어둘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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