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 이모저모

병마용갱에 물감을 입히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24.
반응형

 

저 유명한 진시황제릉 병마용갱 사람이나 말 인형들을 보면 언뜻 무색무취하지만, 자세히 살피면 채색이 확인된다. 

2천 년이 넘는 장구한 시간이 흐르면서 이른바 박락이 일어나 물감이 벗겨져 아무 색칠도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저 무덤이 들어설 당시 병마용갱 인형들이 아래와 같았을 것이라는 그림은 물론 상상도다. 하지만 채색이 들어간 것만은 분명하니 

저와 엇비슷한 모습이었음에는 틀림없다. 

현재에 이끌려 그것이 과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