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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야요이 vs. 돼지, 문과대 고고학과 고고과학의 건널 수 없는 차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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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도기? 그래서 어쨌다고?

 
근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이규훈)가 전북 서해안 패총 문화 학술적 구명을 위한 일환으로 파제낀 군산 개사동 패총 발굴조사 성과라는 것을 공개했거니와

이르기를 이를 통해 "군산 지역 패총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고고학적 성과를 확인하였다"고 하거니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개사동 211 일원에 소재하는 이 조개무지, 혹은 조개무덤을 그리 말한 근거는 무엇인가?
 

대옹? 잔류물 분석을 해야지 않겠는가?

 
다시 이르기를  

"조사결과 조사지역 북동쪽 일대에서 최대 두께 약 50㎝ 패각층이 확인되었으며, 내부에서는 다양한 조개류와 동물뼈, 그리고 기원후 2~4세기에 해당하는 마한의 대옹(큰독), 시루 등이 출토되었다."

고 하면서 "조개류로는 굴·백합·피뿔고둥·맵싸리고둥 등이 확인되었고, 동물뼈로는 개·돼지·물범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물범 뼈의 출토는 전북지역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당시 해안 지역 주민들의 식생활과 생업 활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덧붙이면서 정작 그네들이 대서특필하고 싶은 대목이 다음이니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그릇 받침으로 추정되는 일본 야요이시대 토기도 확인되었다.

야요이시대 토기는 사천 늑도 유적 등에서도 발견된 바 있으며, 복골·화천 등이 출토된 해남 군곡리 패총과 더불어 국제 교류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해양 제사 유적인 부안 죽막동 유적과 함께 볼 때, 서해안을 통한 고대 해상 교류 과정에서 군산 지역이 기항지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주목된다."
 

패총 위치

 
하거니와, 일본 열도산 야요이 시대 도기 쪼각 하나 찾은 일을 강조한다. 

그래, 일본 색채 완연한 저런 유물이 서해안 바닷가에서 나왔으니, 그 자체 의미가 어찌 없을 수 있으리오?

하지만 그뿐이다. 일본 물건 나왔으니 그래 저 시대 일본이랑 이쪽이랑 교류한 흔적이다. 

So what?

이것이 그토록 내가 경멸해마지 않은 문과대 고고학의 한계다. 

그래서 어쨌다고?

저걸로는 아무것도 밝혀낼 수 없다.

그렇다면 진짜 고고학은 무엇인가?

지금부터다.

첫째 개뼈가 나왔다는데 
 

 
이거다. 아래턱뼈다. 

저걸 개뼈라고 했지만 솔까 개뼈인지 늑대뼈인지 모른다!

왜 모르는가?

DNA 분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 양태 보면 역시 아래턱뼈라, 이 아래턱뼈가 다른 동물도 역시 저 부위가 많이 남는 일을 보는데 보니 이빨이 박혔다!

저 이빨을 분석해야 한다.

무엇을?

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해서 저 개가 한반도 자생산인지 아니면 바다 건너 왔는지 확인해야 하고, 나아가 진짜로 개뼈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 이빨 법랑질 분석을 통해 늑대인지 개가 먹은 음식을 구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저 뼈가 늑대인지 개인지를 비로소 확인한다. 

개라면 당연히 가축화한 회색 늑대 후손 아니겠으며, 그네가 먹은 음식이 인간이 먹는 음식과 같아야 한다!

이걸 이빨에서 밝혀낸다. 

그런 다음 DNA가 기적으로 남아있다면 품종을 분석해야지 않겠는가?

이것이 고고학 아닌가 말이다. 

작금 세계고고학은 개판이다. 개가 언제 인간사회에 들어왔는지 하루가 멀다 하고 그 유명한 네이처 사이언스 잡지를 장식하는 작금이다. 

우리도 뭔가 내놔야지 않겠는가?

언제까지 야요이 도기 쪼가리 하나 붙잡고 하나마나한 이야기나 지껄여야 하겠는가?

나아가 저 조개류들도 비슷한 과학 분석이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무엇을 알아내는가? 당시 기후, 특히 해양 기상을 엿보게 된다. 
 

 
이걸 돼지뼈라 했는데 이것도 솔까 돼지인지 멧돼지인지 구분 안된다. 지들이야 돼지뼈라 했지만 누가 봤어?

분석해서 집돼지인지 멧돼지인이 밝혀내야 하며 혹 이빨이 남았다면 저와 같은 방식으로 무엇을 먹었는지도 밝혀내야 한다. 
 

 
이를 물범이라 동정한 모양이라 물범 맞어? 다른 물개일 수는 없는가?

역시 같은 방식으로 분석해야 하며 DNA 검출이 가능한지 봐서 가능하면 지금의 물범과 대조해야 한다. 

저들이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런 것들을 파고 들어야 고고학 아니겠는가?

고작 야요이 토기 타령?

그딴 짓거리는 19세기 고고학이다.

끝장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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