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진3 신라 혜공왕시대 경주 대지진과 2023년 튀르키예 동부지구 강진 한반도는 지진의 상대적인 안전지대일 뿐, 그렇다 해서 근자 포항과 경주를 덮친 진도 6을 넘는 강진이 역사상 드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없는 것도 아니었으니, 기록으로 남은 흔적을 볼 적에 신라시대 혜공왕 무렵과 고려 현종시대에는 특히 강진이 빈발했다. 저 무렵 지진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멀쩡하게만 보이는 석가탑과 다보탑이 붕괴한 것으로 보아 진도 7 정도였을 것으로 보아 대과가 없으리라 본다. 진도 6대를 기록한 포항 경주 지진에 두 탑은 멀쩡했으므로 그 정도로 보아도 될 성 싶다. 이번 터키 동부 일대를 강타한 진도 7.8 대지진을 보면 사망자만 해도 기하급수로 늘어나 수만 명을 헤아리는 것으로 집계되는데, 물론 시대와 공간을 달리하는 사정을 고려해야겠지만, 그럼에도 같은 강진인.. 2023. 2. 12. Site presumed to be the "Goryeo celadon" administrative office in Gangjin 강진서 고려청자 생산 사무소 추정 건물터 확인송고시간 | 2019-04-26 16:53고려 폐기장·가마·도로 발견…매병 조각도 나와 康津高麗靑瓷窯址發掘 (Seoul-Yonhap News) Park Sang-hyun = The ruins of the building, which is supposed to be the administrative office of Daeguso Office responsible for the production of celadon during the Goryeo dynasty, have been discovered in Gangjin, southwest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Archaeologists said on 26th April that .. 2019. 4. 27. 강진 백련사 동백을 기약하며 강진 백련사가 나로선 처음이다. 뭔가 유명하단 소문은 일찍이 들었으되 어찌하다 지금에야 왔다. 그렇다고 기회가 없지는 아니했으니 근처를 지날 일은 여러 번이었지만 번번이 놓치고 말았다. 이 고찰을 품은 산을 만덕산萬德山이라던가? 뒤쪽 혹은 옆쪽 어딘가로 돌아가면 다산초당이란다. 하긴 그러고 보니 강진은 정약용이 오랜 기간 유배생활을 한 곳이라 해서, 그의 글과 행적이 남긴 곳은 그가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죄다 유명해졌다. 그를 두고 개혁을 꿈꾼 사람이라나 어쩐다나, 그런 개혁이 기성 보수 권력에 좌절 좌초했다나 어쩐다나 하는 논리가 야금야금 생겨나더니 요샌 너도나도 다산이란 상품 못 팔아 환장한다. 대웅전 마당에 서니 저 먼 데로 바다가 조망한다. 절 주변으론 온통 동백나무 숲이다. 유난히 따뜻한 이번 .. 2019. 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