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라국립박물관16 칠지도 나온다, 나라국립박물관 4월 국보전 개막 일본국 나라국립박물관이 개관130년 기념 특별전으로 '국보를 넘어 - 영원의 아름다움'[超国宝―祈りのかがやき]을 마련하고 오는 4월 29일 이 박물관에서 개막한다. 6월 15일까지 여는 이번 특별전에는 일본을 대표할 만한 실제 국보가 많이 나오는 가운데, 고대 한일관계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거하는 칠지도七支刀가 오랜 만에 대중에 선보인다. 나아가 일명 백제관음百済観音이라 일컫는 나라 법륭사法隆寺 소장 아스카 시대 관음보살입상観音菩薩立像(7세기)도 선보인다. 칠지도는 구경이 힘들고, 백제관음은 이번 특별전이 아니라 해도 법륭사에서는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은 참고했음 싶다. 나아가 보살반가상菩薩半跏像(전 여의륜관음伝如意輪観音, 나라시대 7세기, 중궁사中宮寺), 보살반가상菩薩半跏像(平安時代, 8~9世紀.. 2025. 2. 26. 신라금 공개하는 2024년 정창원전 일본국 나라국립박물관이 연례로 가을마다 개최하는 궁내청 소장 고대 일본황실 정창원正倉院展 보물전 2024년 제76회 전시가 올해는 10월 26일(토) 개막해 다음달 11월 11일(월)까지 이 박물관 동신관 서신관에서 열린다. 고도古都 나라의 가을 축제를 상징하는 이 전시는 1946년 팡파르를 알린 이래 처음 전시회의 문을 연 이래로 7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귀족들의 생활을 떠올릴 수 있는 가구류 등의 공예품, 의복 및 장신구, 불교 도구, 문서 등 쇼소인 보물의 전체상을 느낄 수 있는 보물을 회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라고 박물관은 선전한다. 그렇담 어떤 유물이 구체로 선보이는가? 비단 장식이 아름다운 「자색 바탕 봉황 장식 무릎 베개」(북창 47)는 쇼무 텐노가 실제로 사용한 유물로 각별한 의.. 2024. 10. 1. [photo news] 2023 제75회 정창원전 오늘은 개최지인 나라국립박물관서 개막식이 있었다. 오전엔 press preview가 있어 신청 당시 기자였기에, 또 그만둔 지금은 THE HERITAGE TRIBUNE 발행인 겸 편집인이기에 그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때가 좋은 까닭은 정말 편하게 사진 촬영을 하는 까닭이다. 더구나 방송카메라 기자들이 조명까지 다해주므로 촬영엔 왔다다. 2023. 10. 27. 2023 제75회 정창원전 전시포스터 전면엔 나전칠기 비파를 앞세우고 뒷면엔 역시 나전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거울을 내걸었으니 이번 전시가 표방하고자 하는 바는 비교적 뚜렷이 드러난다고 본다. 저런 유물이 중국 본토에도 없으니 얼마나 자랑하고 싶겠는가? 대마도 강탈 불상도 돌려주기로 한 마당에 이젠 국내서도 정창원전 개최를 심각히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2023. 10. 26. 2023 제75회 쇼소인전 특별전 第75回 정창원전 正倉院展 제75회 쇼소인전 쇼소인 보물은 나라시대 동대사東大寺 중요 물품을 수납하는 창고[정창正倉]에 보관되어 오늘까지 전해지는 보물들을 말한다. 현재 대략 9천건 정도라고 파악한다. 정창원은 매년 가을, 천황의 서명이 든 종이를 열쇠에 감아 자물쇠를 여는 의식을 행하는데 이를 칙봉식勅封式이라 한다. 이때 봉납한 보물들을 점검하며 개중 일부를 골라 전시하니 이를 정창원전이라 한다. 이 특별전은 단일한 주제로 연속으로 행하는 박물관 행사라는 점에서 대서특필할 만한데 1946년 당시에는 나라제실帝室박물관으로 일컫는 나라박물관에서 초대전이 개최된 이래 도쿄에서 3차례(1949·1959· 1981) 개최된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정창원 보물 목록은 여러 루트를 통해 축적됐다. 개중에서도 대서특필.. 2023. 9. 12. 2022 제74회 정창원전正倉院展 출품작(6) 동대사 병풍 복원 2022. 10. 2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