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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나광장3

공중에서 꼬나본 나보나 광장, 이천년을 거슬러간 나보나 스타디움 베르니니 분수대가 있다 해서 로마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피아자 나보나 Navona 는 지금 몰골에서도 스타디움 형태가 남아있다. 저만큼이라도 살려둔 게 기적이다. 저 광장 한 쪽 귀퉁이를 돌아가면 저곳이 스타디움이던 시절, 로마시대 스타디움 흔적이 지하에 광활하게 남아있다. 저 광장은 누구나 가지만 저 발굴현장을 찾는 사람은 드물다. 첫째 입구를 찾기가 지랄 같아 여차하면 지나치고 둘째 관람료가 만만찮은 까닭이다. 그에 대해서는 내가 일전에 초한 적 있으니 아래가 그것이라 로마 나보나광장 지하에 쳐박힌 로마 벨로드롬 놀라운 점은 로마시대 층위다. 현재의 지표로부터 눈대중만으로도 5-6미터 이상을 내려간다. 그만큼 이천년 역사가 깊다는 뜻이다. 내가 항용 말하듯이 로마엔 로마가 없다. 우리가 상상하는.. 2024. 4. 17.
나보나광장이 깔아뭉갠 고대로마 나보나 광장 지하에 쳐박힌 로마 스타디움 유적 일부다. 앞선 포스팅 그 광장 밑에는 로마제국이 깔려 있다. 아마도 이곳은 무슨 지하 공사가 있어, 할 수 없이 발굴을 진행한 듯하고, 그래서 현지 보존한 듯하다. 하도 볼 곳 천지이니, 이곳은 선전도 하지 않더라. 하지만 나한테는 로마가 지하 6미터에 쳐박혀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착각하지 마라. 우리가 아는 로마는 로마엔 없다는 사실을. (2017. 11. 13) 2020. 11. 14.
고대로마 벨로드롬 깔아뭉갠 나보나광장 이 로마 Navona 광장은 우선 생김새가 조금은 묘하니 어쩐지 벨로드롬을 연상케 한다. 실제 그랬다. 이곳은 로마시대엔 벨로드롬이 있었다. 사진에서 보는 저 광장 한복판 오벨리스크 뒤쪽 저 건물 뒤편에는 그 로마시대 벨로드롬 유적이 지하 6미터에 쳐박혀 있다. 나보나 광장을 찾는 사람들이야 그 벨로드롬에 관심이나 있겠는가? 나도 모른 채 갔다가 하도 더버 그렁지에서 젤라또 하나 빨다가 이상한 간판이 있어 몽유병 환자처럼 따라가니, 그 유적이 나오더라. 로마....우리가 아는 그 로마는 현재의 로마엔 없다. 지하 6미터에 쳐박혀 있다는 말 누차 한다. 그 벨로드롬 유적 파제낀 곳을 통해 죽 다시 직진하면 테베르 강이 나오고, 사법부 건물과 산탄젤로가 있으며, 다시 더 직진하면 베드로 성당이다. 로마 시내..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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