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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15

파시즘 나치즘과 딱 명실이 상부하는 그 민족팔이 한국지성계는 왜 낙후했는가? 민족팔이 때문이다. 이 빌어먹을 민족주의라는 괴물을 한국적 특수성이라는 이름으로 부여잡고 그것을 다시 진보주의로 포장하고 통용하며 팔아먹기 때문이다. 이것이 왜 세계시장에서 상품성이 없는가? 예컨대 당장 영어로 옮길 적에 내셔널리즘으로 번역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역인가?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내셔널리즘이 무엇이냐? 나치즘 파시즘 아니고 무엇이랴. 그렇다고 저네가 말하는 민족주의가 나치즘 파시즘과는 다른 어떤 숭고한 것이겠는가? 명실이 상부하는 딱 그 내셔널리즘, 그러니깐 파시즘 나치즘의 그것임에도, 우리가 하는 민족주의는 그것과는 하등 다르다 강변하고, 무엇보다 그네들 스스로가 그렇게 세뇌하는 데서 비극과 촌극은 동시에 출발한다. 간단히 말한다, 너희가 말.. 2023. 8. 31.
음력설 영어 번역을 둘러싼 한중 name nationalism, 다음 타겟은 동식물이다 음력설? 중국설?…"中 민족주의 고조에 동아시아 설 논쟁 가열" 권수현 / 2023-01-29 17:10:04 CNN "아시아 국가 간 문화적 정체성 갈등·지정학적 긴장도 원인" 음력설? 중국설?…"中 민족주의 고조에 동아시아 설 논쟁 가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동아시아 최대 명절인 설의 영어 표현이 ′음력 설′(Lunar New Year)′이냐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냐를 두고 논쟁이 확대된 배경에는 중국의 민족주의 고조와 k-odyssey.com 태음력을 아예 말종하고 태양력으로 통일한다면야 이런 일이 생길 여지가 있겠는가마는, 문화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아니해서 이웃 일본만 해도 메이지유신 이래 강력한 서구화 정책에 힘입어 음력설이 아예 씨가 말라 이른바 신정으.. 2023. 1. 30.
조선인이 왜 더 악랄했는가? 태평양전쟁기 조선인 일부는 연합군 포로감시원으로 갔다. 이들은 열라 열심히 일했다. 어떻게? 악랄했다. 일본놈들보다 서너배, 아니 몇십배 악랄했다. 그래야 살아남고 그래야 대접받았기 때문이다. 식민지시대 짭새 혹은 면서기 등으로 진출한 조선인이 꽤 된다. 이들한테 붙잡혀 취조 받은 사람들 증언을 보면 일본놈 순사보다 조선놈 순사들한테 이를 더 간다.(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취조 당한 국어학자 일석 이희승 회고록을 보면 조선인 순사한테 이를 더 간다.) 일본놈 순사들보다 졸라 더 악랄했다 한다. 그래야 대접받고 그래야 승진했기 때문이다. 왜 그랬을까? 이를 묻는 과정은 시덥잖은 변방 오스트리아 치하 독일인이 히틀러가 왜 극렬한 게르만 민족주의자였는지를 이해하는 첩경이다. 프랑스 중에서도 왜 알자스 로렌 지방이.. 2021. 9. 13.
야스쿠니 갔다고 난타당하고 매장된 중국 대중스타 야스쿠니 갔던 중국스타의 추락…광고 끊기고 연예계 퇴출 송고시간2021-08-15 14:37 김윤구 기자 올해 판타지 드라마로 스타덤 장저한張哲瀚, 사과 불구 파문 커져 25개 업체 계약 해지…공연업협회, 회원사에 보이콧 요구 "무지 변명 안 돼"…중 매체, 위안부·난징대학살 등 조명 야스쿠니 갔던 중국스타의 추락…광고 끊기고 연예계 퇴출 | 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신사에서 사진을 찍어 올린 중국 스타가 광고가 모두 끊기고 연예계에서... www.yna.co.kr 중국 내셔널리즘 동향을 보면, 그 몰골이 한국의 그것을 버금하거나 능가함을 자주 보는데, 애초 이 소식을 접하고는 나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를 실은 동의키 힘들었거니와, 혹 저를 뒷.. 2021. 8. 17.
대만 선수 응원했다가 중국 광고에서 퇴출되었다는 대만 연예인 소식에 부친다 대만팀 응원했다가 '미운털' 대만 연예인 中광고계 퇴출[올림픽] 2021-08-03 11:45 김윤구 기자 하루 만에 4개 브랜드 계약 해지…대만 여야 정치인들 지원사격도 대만팀 응원했다가 '미운털' 대만 연예인 中광고계 퇴출[올림픽] | 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대만의 유명 연예인이 도쿄올림픽에서 대만 대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가 중국에서 미운털이 박혀 광고가 줄... www.yna.co.kr 이런 소식에 대개 우리는 분개한다. 그러면서 짱께이는 어쩔 수 없다 한다. 그런가? 내가 보는 심각성은 극우적 심성, 곧 배타와 증오 우월을 전제할 수밖에 없는 내셔널리즘에 철저한 민족으로 대한민국인 같은 족속 있을까 싶다. 간단히 말해 피장파장 똥끼나 밑끼나다. 누가 누굴 탓한단 말인가.. 2021. 8. 3.
제국을 지향하는 오스카, WASP로 가는 그래미 오스카 여성 후보 70명 역대 최다…무슬림 첫 남우주연상 후보 정윤섭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6 04:53:00 여성 감독 2명 첫 동시 후보…연기상 후보 20명 중 9명이 유색인종 넷플릭스, 최다 후보작·배우 배출…16편 영화로 35차례 호명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24510577683 오스카 여성 후보 70명 역대 최다…무슬림 첫 남우주연상 후보 여성 감독 2명 첫 동시 후보…연기상 후보 20명 중 9명이 유색인종넷플릭스, 최다 후보작·배우 배출…16편 영화로 35차례 호명(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k-odyssey.com 올해 93회를 맞는 아카데미 어워즈 Acardemy Awards는 작년을..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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