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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7

로마는 자료에 주린 한국이 뛰어들어야 한다 이 정도 세밀화면 단순히 닭을 넘어 그 품종을 논하게 된다.같은 고고미술 자료라 해도 처한 상황은 이리 달라서저짝은 2천년 전 저런 시각 자료가 쏟아지는데 이쪽은 저런 그림을 현전하는 것으로 내 기억에 고려시대 이전은 단 한 점도 없고,조선전기도 없지 않나 싶고 닭 자료라 해봐야 조선 후기 그림 몇 점그리고 삼국시대 무덤 뼈다귀로만 남았을 뿐이다.그렇다고 우리가 저쪽을 한없이 부러워만 하고 있어야겠으며그래 저런 자료도 없으니 우린 토기 형식론 축조기술론만 열라 파자 하는 정당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다른 방식 다른 시각으로 다른 이야기 얼마든 할 수 있으며 또 비교라는 관점에서도 색다른 시도가 나오지 않겠는가?외려 나는 자료에 굶주린 우리네 연구자들이 저런 데 뛰어들면 더 참신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2024. 12. 2.
모자이크화 끝판왕은 북마케도니아? 유럽 고대 문명에서 발길로 채는 게 모자이크긴 하나 이건 좀 심할 정도로 경악스럽다 할 정도로 상태가 좋다.물론 저 정도 되는 모자이크가 더러 출현하기도 하지만 말이다.북마케도니아 공화국 비톨라Bitola 라는 곳 헤라클레아 린세스티스 Heraclea Lyncestis에서 드러난 모자이크들이랜다.헤라클레아 린세스티스(린케스티스 일 수도)는 기원전 4세기 중반 마케도니아 왕국 필리포스 2세가 세웠다.도시 이름은 신화 속 영웅 헤라클레스를 따랐다.린케스티스라는 이름은 필리포스가 정복한 고대 왕국 이름에서 비롯하며, 그곳에 도시가 건설되었다.헤라클레아는 일리리아Illyria와 마케도니아 사이 주요 동서 경로 중 하나를 통제했기 때문에 고전 고대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마을이었다.로마인들이 이 지역의 주요 로마 도.. 2024. 11. 23.
각기 이름이 있는 로마 서커스 말들 서커스 장면을 포착한 로마시대 모자이크다. 서기 3세기. 이는 이름으로 식별하는 네 마리 말과 그네들 각각의 마부들을 각기 다른 색상으로 표현한다. 푸필루스Pupillus는 파란색, 쿠피도Cupido는 흰색, 아마토르Amator는 녹색, 아우라Aura는 빨간색이다. 말들 이름이 재미있다. 푸필루스Pupillus는 고아 혹은 감시자, 쿠피도Cupido는 열정 사랑, 아마토르Amator는 연인, 아우라Aura는 산들바람이라는 뜻이다. 수스 고고학 박물관 Sousse Archaeological Museum, 튀니지. 2024. 6. 22.
대따시 모자이크 바닥 규모가 무엇보다 압도한다. 이 넓은 바닥을 채운 건물이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다. 튀르키예 안타키아 Antakya 라는 데서 발굴조사를 통해 노출됐다는 모자이크 바닥이라 넓이가 836제급미터라 하며 후기 로마 서기 4세기 유산이랜다. 이짝에 하타이 고고학 박물관 Hatay Archaeology Museum 이란 데가 있어 그대로 현장 박물관 아닌가 한다. 2024. 6. 2.
바다 생물을 묘사한 폼페이 모자이크 적어도 2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로마 모자이크는 바다 생물을 묘사한 것으로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유래했다. 현재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Naples 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 이 소장 중이다. 2024. 5. 15.
사르데냐가 선물한 이천년 전 로마시대 모자이크 이탈리아 사르데냐 Sardinia 노라 Nora의 풀라 고고학 공원 [Pula Archaeological Park]에서 발굴된 테트라스타일 Tetrastyle 집 로마시대 모자이크 바닥(서기 2세기).노라는 고대에 가장 중요한 사르데냐 도시 중 하나였으며 여전히 섬 전체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가장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로 간주된다.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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