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溫室, 비닐하우스 인공 재배가 조선왕조 발명품이라는 개소리에 대하여
자치통감資治通鑑 권 제49, 한기漢紀 41, 후한 효상황제孝殤皇帝 영초永初 6년 임자壬子(서기 112)에 이르기를 春, 正月甲寅, 詔曰:“凡供薦新味, 多非其節, 或郁養强孰, 或穿掘萌牙, 味無所至而夭折生長, 豈所以順時育物乎! 《傳》曰:‘非其時不食.’自今當奉祠陵廟及給御者, 皆須時乃上.”凡所省二十三種. “무릇 새로운 맞을 바친다 하지만 대부분 그 절기에 맞지 않아 때로는 토지를 일부러 뜨겁게 해서 억지로 익게 하거나 때로는 땅을 파서 일찍 발아시키기에 제 맛이 나지 않고 제대로 생장하지 못하니, 어째 때에 맞춰 식물을 길렀다 하겠는가? 전傳(논어 향당鄕黨 편)에 이르기를 ‘때에 맞지 않는 것은 먹지 않는다’ 했으니 지금부터는 사당이나 능묘에 제물로 올리는 것과 황실에서 올리는 것은 모두 제철에 나는 음식을 해..
2023.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