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묘살이1 3년전 불대산 기슭에서 시묘살이하던 팔순 할배 인근 불대산 기슭 가마터 조사하고 계곡 아래 마을공동묘지로 내려오는데 이상한 낌새가 있어, 아! 이게 혹 시묘살이 아닌가 해서 돌아봤다. 기호철 선생이 이미 포스팅 했거니와, 살피니 혼유석엔 지금도 타고 있는 담배가 있고 그 옆엔 무슨 담배인지 언뜻 생각나지 않는 담배 세 값이 라이터와 함께 놓였으니, 그에다가 그 앞에는 술을 부은 흔적이 역력하고 더불어 담뱃재가 수두룩빽빽한 것으로 보아 거의 매일 담배 공양을 드리고 있음에 틀림없었다. 봉분은 두 기이고, 나란한 것을 보니 틀림없이 부부일 것이어니와, 나중에 드러났지만, 그 문패에 적힌 두 사람이 피장자였으며, 그들이 부부였다. 봉분 두 기는 갓바를 씌웠으니, 눈비 가림막 구실로 설치한 듯 했다. 그 한켠에 움막이 있어, 사람이 사는 기척이 있어 밖에서.. 2021.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