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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장

남쪽 가는 하지장을 전송하는 이백 한시, 계절의 노래(91)월 땅으로 돌아가는 하 빈객을 배웅하며(送賀賓客歸越) 당 이백 / 김영문 選譯評경호 흐르는 물에맑은 물결 출렁이니사명광객 귀향 배에흥취가 가득하리산음 땅 도사와만나게 된다면『황정경』을 써주고흰 거위와 바꾸시리鏡湖流水漾淸波, 狂客歸舟逸興多. 山陰道士如相見, 應寫黃庭換白鵝.하(賀) 빈객(賓客)은 하지장(賀知章)이다. 태자빈객(太子賓客)을 지낸 적이 있어서 흔히 하 빈객이라 부른다. 그의 고향은 산음(山陰)으로 지금의 중..
꽃봄 다 갔다 하지 말라 한시, 계절의 노래(68)채련곡(采蓮曲)  당(唐) 하지장(賀知章) / 김영문 選譯評 회계산 안개 걷혀우뚝 솟았고경수엔 바람 없어도저절로 물결봄이 가서 화사한 꽃다 졌다 말라따로이 물 속에서연꽃 따나니稽山罷霧鬱嵯峨, 鏡水無風也自波. 莫言春度芳菲盡, 別有中流采芰荷.회계산(會稽山)과 경수(鏡水)는 모두 지명이다. 지금의 중국 저장성(浙江省) 샤오싱시(紹興市)에 있다. 경수는 현재 젠후(鑑湖: 감호)로 불린다. 하지장은 두보의 ..
할배, 어디서 오셨소? 고향으로 돌아와 우연히 쓰다(回鄕偶書) 첫째수[唐] 하지장(賀知章) / 김영문 選譯젊어 집 떠나늙어 돌아오니고향 말씨 그대론데귀밑머리 희어졌네아이들을 만나도알아보지 못하고어디서 오셨냐고웃으며 물어보네少小離家老大回, 鄕音無改鬢毛衰. 兒童相見不相識, 笑問客從何處來. *** 김태식 補 ***같은 하지장 시에 다음이 있어 앞선 시와 연작이 아닌가 한다. 집 떠난지 많은 세월 지나니  요새 아는 이 절반은 죽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