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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박물관5

고려주자高麗注子, 호림박물관이 차린 주전자 잔칫상 고려 공예의 꽃…술·차 따르는 '주자' 133건을 만나다 박상현 / 2021-08-05 17:55:44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12월 31일까지 특별전 고려 공예의 꽃…술·차 따르는 ′주자′ 133건을 만나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중에 호림박물관이 소장한 ′청자 표주박 모양 주자(注子)′라는 유물이 있다.12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로, 표주박 같은 병에 k-odyssey.com 윤장섭 선생이 설립한 호림박물관 컬렉션, 특히 그 도자 컬렉션은 명성을 따로 논할 필요가 없거니와, 개중에서도 이번에는 고려시대 주전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나 보다. 저 보도 토대가 된 호림박물관 보도자료를 첨부한다.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특별전 〈따르고 통하다, 고려주자高麗注子〉 〈통하고 .. 2021. 8. 6.
호림박물관 신사관이 펼친 병풍의 향연 인근 모 예식장에서 배기동 국립박물관장 따님 결혼식을 참관하고서는 그냥 헤어지기도 그래서 마침 주변이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이라 서너명 떼지어 그곳으로 향했다. 책가도 특별전을 끝낸 이곳이 이번엔 전을 개막한 소식은 들었기에 이참에 그거나 보자해서 기별을 넣었더니 마침 유진현 선생이 근무하는 날이라 해서 잘됐다 싶었다. 저번 책가도도 이 자리를 빌려 소개했거니와 이번 정원전 역시 같은 병풍 전시라는 점에서 일맥으로 상통한다. 다만 이번 병풍전은 정원을 내세우긴 했지만 구체로 들어가면 좀 복잡다기한 측면이 있으니 그만큼 다양하다. 풍속도가 있는가 하면 경직도耕織圖라 해서 양잠 혹은 직물짜기 소재 그림도 있고 효자도 백자도百子圖가 있는가 하면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 구운몽 병품, 수렵도, 곽자의郭子儀 연회장면을 포.. 2020. 10. 10.
가라 책가도 보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으로 안 들렸음 후회할 뻔 했다. 업무차 협의하러 간 데가 하필 강남이요 하필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옆이라 예서 근자 책가도 특별전 문을 연 줄은 알았으되 간다간다 하다 담주담주 하며 미루고 미루다 그만 망각하고 말았으니 그러다 저만치 우뚝선 박물관을 보고선 아차 떡 본 김에 제사하자 해서 서둘러 업무협의 마치고는 박물관으로 날랐더랬다. 요즘 사립박물관들 점점 설 땅 잃어가니 국공립박물관 무료관람에 한 방 맞았다가 다시 요즘은 2차 공포 엄습하니 국공립의 물량 공세가 그것이라 다들 AR VR 실감형콘텐츠라 해서 막대한 자금 쏟아부으니 그걸 어찌 감당한단 말인가? 국내는 물론이요 세계서도 굴지로 꼽히는 어느 대기업 재단 박물관도 듣자니 국박의 물량 공세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 하소연일 정도니 그나마 형편이 낫다는 .. 2020. 8. 14.
청자양각연판문호靑磁陽刻蓮瓣文壺 청자양각연판문호靑磁陽刻蓮瓣文壺라는 것인데, 12세기 무렵 유물로 보는 경향이 많은가 보다. 찻잎 같은 걸 보관하는 데 썼던 모양이다. 호림박물관 소장품으로 전시가 이뤄지나 보다. 호림박물관, 도자기와 사경으로 꾸민 소규모 기획전송고시간 | 2019-12-16 06:27신사분관서 내년 2월까지 열려 2019. 12. 16.
언론 노출을 극도로 삼간 윤장섭 호림박물관 설립자 문화계, 특히 문화재계에서 거물로 치부할 만하지만, 극도로 대외 노출을 삼간 인물로 내가 두 사람을 꼽는데, 한 분이 그 유명한 영어학습교재 성문종합영어 저자 송성문 선생이며, 다른 한 분이 오늘 말하고자 하는 윤장섭 선생이다. 그 유명한 짠돌이 개성상인 출신인 윤장섭 선생이 왜 그렇게 대외 노출을 꺼렸는지는 내가 알 수 없다. 금융 혹은 대부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아는 그는 아마 그런 직업 특성상 그렇게 하지 않았겠느냐 막연히 짐작하기는 하지만,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가 이룩한 성보문화재단은 문화재 보물창고다. 흔히 그 재단 호림박물관은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 그리고 간송 전형필이 건립한 간송미술관과 더불어 국내 3대 사립박물관으로 꼽히거니와, 윤장섭과 전형필은 같은 개성을 출신 기반으로 ..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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